김종필 기자의 헬스케어 뉴스▶

대한약사회는(회장 김구) 바람직한 약사 국가시험 개편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오는 16일(금) 약대6년제에 따른 약사국가시험 개편 방향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약대 6년제가 시행됨에 따라 현행 교과목 위주의 약사국가시험에 대한 문제점이 지적되고, 학생의 지식, 기능, 태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시험 방안에 대한 연구와 다양한 의견이 제기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서, 이번 토론회는 이제까지 제기된 약사국가시험 개편방안에 대한 연구결과와 관련단체의 의견을 다시 한 번 정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가장 합리적인 약사국가시험 개편 방안은 무엇인지에 대해 각계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토론회는 대한약사회 박기배 부회장의 “약사직능과 약사 국가시험과목 개선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유봉규 영남대 교수, 손의동 중앙대 교수의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며, 보건복지부 김국일 과장을 비롯한 6명의 패널 토론자가 참가하여 약사국가시험 개편에 대한 입장을 발표 할 예정이다.

행사는 16일 오후 3시부터 대약회관 4층 대강당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