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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약, "EDB측 행태 수용할 수 없다"

jean pierre 2008. 11. 14.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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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약, "EDB측 행태 수용할 수 없다"

접근 차단 기간 연장 12월부터 실시 계획
대약방침에 적극참여해 사용자불편 없애야
팜매니저2000보안 강화에 대해 대한약사회가 신상정보 보호차원에서 불가피한 것이며 관련 업체 한곳이 이와관련 약사회의 동의없이 무단으로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것은 일고의 가치도 없는 것이라고 밝혔다.

약사회는 이와관련 13일 팜매니저2000은 약국업무 전반에 걸친 필수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으며 약국소프트웨어 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고 밝히고 이문제로 인해 최근 논란이 불거지는 것에 대해 유감스럽고 현재 불편을 겪는 회원을 위해 이달말까지로 수용접근 차단시기를 연장해 다음달부터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관련 약사회는 팜매니저에 대해 접근성을 강화한것은 환자 신상정보와 처방조제 내역 등의 진료정보가 저장되어 있어 이러한 정보가 유출되었을 경우 예상되는 사회적인 파장이 크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런이유로 외부 프로그램의 접근 등에 대한 일괄정비 작업을 진행 중이며 보안 서약을 필한 공익 목적의 프로그램이나 본회와 정상적 업무협의를 거친 프로그램에 한하여 접근을 인정하고 여타의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차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약사회는 EDB와 관련한 오해가 나돌고 있는 상황이며 특히 일부지역에서 이 업체시스템 사용자가 많아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는데 이를 볼모로 EDB가 무단접근을 주장하고 정당성을 주장하는 것은 수용할 수 없으며 이를 감안 접근가능 기간을 이달말까지로 늦추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다른 업체들은 현재 보안서약서를 제출하고 심사를 기다리는 상황에서 EDB측도 이에 적극 참여해 시스템을 사용중인 약국의 편의성을 도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약은 향후에도 팜매니저의 무단접근에 대해서는 철저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디코파마뉴스/데일리엠디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8-11-14 오전 8:3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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