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 4분기 매출 사상 최대 전망 나와

대원제약, 4분기 매출 사상 최대 전망 나와

 

고령화 사회따른 품목 구성및 사업 성과 기대

증권가, 분기매출 23.1% 성장한 458억원 전망

 

대원제약이 4분기에 괄목할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와관련 대원은 4분기 458억원의 매출로 전년비 23.1% 신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영업익은 11.8%늘어난 57억원으로 예상된다는게 애널리스트의 분석이다.

 

이 전망을 낸 이트레이드증권 전상용 수석연구원은 매출 증가 요인으로는 ▲인구고령화에 따른 만성질환(고지혈증, 고혈압, 당뇨 등)약품 매출 호조, ▲오티렌정(위염치료제), 베포스타정(항히스타민제)등 신제품(20개 품목) 판매 호조, ▲3분기 5500개에서 올해 3분기 7000개로 거래처 확대,▲전년동기 대비 각각 8.3%, 13.3% 늘어난 수출과 수탁 등을 제시했다.

 

특히 해당업체 인수를 통해 보청기사업 확대도 주목된다.

 

전 수석연구원은 "올해 대원제약의 만성질환제품 매출 비중은 43.0%(2008년 31.5%)로 만성질환 제품 비중을 늘려가고 있다"면서 "2011년 인수한 딜라이트 보청기도 지난해 공장을 설립해 자체 제작기술(KIT)을 확보하고, 전국 직영망을 빠르게 늘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향후 매출과 영업익이 지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3년기준 각 연평균 15.9%, 19.2% 성장을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