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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도매, 리베이트 제도적보완 병행필요

jean pierre 2009. 7. 29.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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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도매, 리베이트 제도적보완 병행필요
도협, 30여곳 간담..실거래가상환제 문제 지적
도매업계의 리베이트 문제해결에 중요한 키를 쥔 대형도매들이 제도적인 문제점 보완을 요청하고 나섰다.

도협은 각 시도지부를 통해 리베이트 척결 결의대회를 열고 끝으로 28일 대형도매 30여곳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어 불법 리베이트 척결 방안을 논의하고 협조를 구했다.

이날 이한우 회장은“이제부터는 실질적인 시장쉐어를 가지고 있는 대형도 매회사의 역할이 중대하기 때문에 긴급회의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히면서 “좋은 의견으로 도매유통업계의 입장을 마무리 지어주시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날 심층논의끝에 대형도매업계는 현행 실거래가상환제도가 보완되는등 제도적인 문제점을 보완하는 노력이 정부로부터 나와서 정책적인 부분이 병행되어야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간담회서는 8월 새제도 시행으로 제약은 해당 도매회사에 손해배상을 청구하게 될 것이 분명하고 무엇보다도 도매업이 이대로는 더 이상 경영할 수 없는 생존의 마지막 노선”이라는데 집중됐다.

이에따라 도협은 실거래가상환제도 이후에 리베이트 문제가 증폭된 사실에 기인하여 현재 복지부가 진행하고 있는 의약품가격 및 유통선진화 TF팀과 연계하여 업계의 입장을 전달키로 결의했다.

이밖에도 리베이트 척결을 위해 심평원 정보센터와 연계된 고발센터를 운영하는 방안도 논의됐으며 내년도 국제의약품도매연맹(IFPW) 서울총회 때 방문할 한국의약품도매물류센터 방문회사로 지오영 물류센터와 TJ팜 물류센터를 확정했다.
메디코파마뉴스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9-07-29 오전 8: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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