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필 기자의 헬스케어 뉴스▶

대호약품 김재홍 대표, 전국대학. 실업하키연맹 회장 취임

대한민국 필드하키 발전 한 단계 도약 기대감
한일약품 출신...협회부회장으로 사회공헌에도 노력

대구 대호약품 김재홍 대표가 최근 한국 대학. 실업하키연맹 4대 회장에 공식취임했다.

김재홍 대표는 그동안 대구광역시하키협회 회장을 3연임하면서, 지역 유소년. 중. 고생 및 대학 하키 선수 육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등, 지역 하키발전에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

이러한 그의 하키 사랑에 힘입어, 최근에는 전국 단위의 전국대학. 실업하키연맹 회장에까지 취임하게 된 것이다.

지난 9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김재홍 회장은 "하키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노력하는 많은 하키 지도자를 비롯한 선수들과의 소통으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여, 변화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선수들이 훈련과 경기력 향상에 집중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며 "대한민국의 하키가 세계 무대에서도 당당히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김재홍 대표는 그동안 하키 꿈나무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원해 왔으며, 특히 대구과학대 하키팀에는 매년 1천만 원의 장학금을 꾸준히 후원해 왔다.

대구하키협회장 재임 기간에는 대구 지역 유소년 하키클럽 창단, 전국 생활체육 하키대회 개최, 한·일 청소년 하키 교류 프로그램 등을 개최해, 국민들의 꾸준한 관심과 응원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그의 이런 하키 사랑은 김 대표가 하키 명문 달성고 출신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연유로 하키협회와 인연을 맺은 이후, 십수년 간 지역 하키 발전에 기여해왔으며, 특히 이번 대학. 실업연맹회장에 취임하면서, 전국적으로도 하키가 한 단계 더 도약 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김재홍 대표는 한일약품 출신으로, 2001년 대구에서 대호약품을 설립해, 종병등에 의약품을 공급하고 있다.

그는 사회공헌 사업에도 관심이 높아, 금호강 쓰레기청소 등 지역 봉사와 불우아동및 시설지원 등 지역 봉사활동은 물론, 그가 속한 한국의약품유통협회 사회공헌 담당 부회장을 맡아 다양한 인보사업 활동 및 지원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