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TAL LINK' 모토...전세계 300여 의약품유통인 참가
세계도매연맹총회(IFPW)가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도매협회는 이번 세계대회는 유통일원화 폐지, 저가구매인센티브제도등 다양한 현안으로 위기에 놓인 국내도매업계에 '위기를 기회로 바꿀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행사이므로 성공적으로 치르기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는데 여념이 없다.
도매협회는 남은 기간동안 세계 의약품유통업계가 국내 유통업계에 대하여 긍정적인 시각을 갖고 아울러 전세계 도매유통인이 세계적인 의약품유통의 흐름과 향후 발전방안등을 모색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대회가 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와관련 주만길 준비위원장은 "이미 지난달 말 조기등록을 접수한 결과 국내업체들의 호응으로 1백여곳 이상이 등록한 상황"이라며 "이번 대회는 세계 의약품유통 시장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해보는 행사가 되도록 하기위해 학술세미나를 하나의 큰 축으로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주 위원장은 "따라서 단순히 전시성 행사가 아닌 도매업계의 글로벌화를 위한 세계적 흐름을 살펴보는 정보 공유의 장이 될 것"임을 덧붙였다.
아울러 엄태응 사무총장은 "국내업체들이 1백곳 이상 조기등록한 이후 행사까지 추가로 업체들이 더 등록할 것으로 전망되며 아울러 전세계적으로 250여명이 조기등록을 마쳐 역대 최대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엄 총장은 "참가자들이 자신이 관심있는 분야에서 많은 유용한 정보를 얻어갈 수 있도록 사전에 프로필을 확보해 관심분야를 파악, 해당분야의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엄 총장은 "일반적인 행사내용에 회원간 교류와 비즈니스 미팅등에도 역점을 두고, 특히 급속히 규모가 확대되는 아시아 시장에 대한 관심도를 반영해 포커스를 '바이탈 링크"로 정했다"며 "이는 역동적인 연결고리(혹은 가교) 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복지부장관을 비롯해 가급적 정부차원의 고위급 인사를 초청하도록 노력해 세계대회로서의 면모를 갖출수 있도록 준비할 것"임을 덧붙였다.
한편 이한우 도매협회장은 "제약업계의 관심도가 매우 높으며 특히 외자제약계의 관심과 협조가 지대해 성공적인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여러 현안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업계가 이번 행사를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에 대비하는 많은 정보를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세계도매연맹총회는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신라호텔 등에서 개최되며 8월 13일까지 추가등록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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