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소요약 "직거래vs도매거래, 가격차이 동등 수준" | ||||||
이한우 도협회장 "회전기일은 병원측에 오히려 불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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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일원화 연장통한 도매경쟁 강화는 '윈-윈'
이와관련 이한우 도협회장은 4일 "병원측으로서는 직거래할 경우 도매를 통할 때보다 약 20%가량 약가를 인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하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고 밝히고 "저가구매 인센티브가 도입 되더라도 큰 차이는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유통일원화로 그동안 병원계가 상당한 혜택을 보아 왔다"며 "의약품 처방조제 후 1개월뒤 정부로 부터 약가에 대해 결제를 받고 도매업체에는 수개월내지 심한 곳은 1년이 넘는 결제기일로 인해 자금 유동성에서 혜택을 봐 왔었다는 점은 병원측도 인정할 것"이라며 "유통일원화가 폐지되면 이런 부분은 병원측에 유리하지 많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회장은 아울러 "최근 외자사를 비롯해 국내 주요 제약사들도 도매업계의 변화를 인정, 유통정책 변화를 시도하고 있으며 쥴릭에 대해서도 국내 도매업체와 동등한 수준으로 변화를 주고 있다"는 말로 국내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강조했다. 그는 "유통일원화 일몰제를 폐지해달라는게 아니라 연장해 달라는 것이며 시장 상황도 점차 변하는 만큼 3년연장해 주면 도매가 보다 경쟁력을 강화해 제약-병원(약국)에 모두 도움이 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며 유관업계의 시각변화를 당부했다. 이 회장은 "유통일원화 폐지는 세계적인 추세에도 거스르는 것으로 주요 유통선진국들은 대부분 80-90%대 이상의 유통일원화를 이루고 있어 물류의 효율성을 최대화 하고 있다"며 "이는 곧 국가 의약품물류의 경쟁력과도 직결된다"고 덧붙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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