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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협회의 선도적 정책제언 필요

jean pierre 2010. 1. 29.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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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협회의 선도적 정책제언 필요"
윤여표 식약청장, 도협집행부 방문에 조언
도협 이한우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은 1월 28일 식약청을 방문, 윤여표 청장과 업계현안에 대한 간담을 나눴다.

이한우 회장은 이날“신년을 맞아 협회의 정책사항을 설명하고 새해인사를 겸하고자 방문했다”고 인사하고 유통일원화 제도를 유지해야 하는 도매업계의 입장과 IFPW 서울총회 개최 등 정책을 소개했다.


이에 윤여표 청장은“정부의 정책추진도 중요하지만 협회에서도 선도적인 대응과 적극적인 정책 제언이 필요하다”고 밝히면서“도매업계도 아픔이 있겠지만, 정도를 추구하면 발전적인 방향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특히 IFPW 서울총회 개최와 관련“한국 유통업계가 국제총회를 유치할 정도의 위상을 갖고있어 놀랍다”며 “식약청에서도 총회 후원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한우 회장은“중국 등 해외에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고 프로그램을 세심하게 준비하고 있어 성공적인 총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도협은 식약청과 공조하여 2007년부터 시행해 온 KGSP 명예지도원을 통한 자율점검을 지자체 이관 후에도 진행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이에 손정환 의약품관리과장은“그간 자율점검으로 효과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법적인 근거가 있는 것이 아니어서 필요성에 대한 최종선택은 지자체가 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손 과장은“그러나 이전과 관련한 지자체 교육시 자율점검의 효율을 소개할 예정이다”라고 언급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도협 이한우 회장, 곽수종,김원직,이용배 부회장이 참석했다.
 
메디코파마뉴스/데일리엠디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10-01-29 오전 1: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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