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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마일리지, 리베이트냐 아니냐 |
정부 약국 리베이트 조사 착수..결과에 주목 |
불법 결정시 도매업계에 큰 타격 가능성 |
정부의 약국백마진 본격 조사에 도매업계가 대책 마련에 전전긍긍하고 있다.현재 약국 백마진으로 보고있는 부분은 카드회사들의 전용 카드를 통해 제공되는 마일리지 부분들이다. 심평원은 이부분에 대해 대구경북지역의 도매업계를 본격적으로 조사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평원측은 이 문제가 대구경북지역에서 나타나면 수도권이나 다른 지역도 비슷하거나 더 심한 상황일 것이므로 조사를 전국으로 확대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
도매업계는 이에대해 단지 카드 수수료를 대신 내주는 것이며 카드사에서 카드 사용에 대한 혜택으로 주는 것으로 리베이트와는 다소 다르다(마일리지 개념)는 입장이다. 도매협회 한 관계자는 "약국 리베이트가 그동안 음성적으로 존재해 있다가 카드 마일리지로 3% 약국에 지급되는데 그것이 불법이냐 아니냐의 여부는 약가의 댓가이냐 아니냐에 의해 구분되어지는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현재 현대카드와 우리은행이 관련카드를 만들어 도입하고 있는데 논란이 많은 위법성 때문에 다른 카드사들은 상황만 지켜보고 있는 것이므로 보다 명확한 결정이 내려질때까지 업체들은 사후관리에 보다 치중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만약 이번 조사결과 리베이트로 결정된다면 금감원의 제재를 받게 될 것이며 복지부도 카드사를 통한 이런 방식은 리베이트로 간주한다는 점은 우려된다"고 밝혔다. 현재 약국 카드 마일리지를 제공하고 있는 전자상거래업체는 팜스넷을 비롯해 팜페이, 팜스코 등이 있으며 지난해 이부분에 대해 논란이 많았던 도매업계 내에서 대형업체 일부가 독자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
메디코파마뉴스/데일리엠디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
기사 입력시간 : 2010-01-28 오후 11:2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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