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화장품 사업 호조로 외형. 수익 호전

동국제약, 화장품 사업 호조로 외형. 수익 호전

4분기 매출 17.3%, 영업익 39.2% 신장 전망

동국제약이 사업다각화의 실적이 가시적으로 나타나면서 매출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화장품등 다양한 분야로의 제품출시로 올 해부터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는 것.

이와관련 SK투자측은 최근 리포트를 통해 기능성 화장품의 홈쇼핑을 통한 매출 확대로 외형과 수익성 모두 개선되고 있으며, 4분기 매출은 전년비 17.3%증가한 672억원, 영업이익은 39.2%증가한 81억원에 달 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리포트를 낸 하태기 연구원은 “이런 성장은 내년에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내년 연간 매출은 9.7% 증가한 2793억원, 영업이익은 15.2% 성장한 352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화장품 영업이익률이 대체조제(OTC)보다 높기 때문에 영업이익률도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실제 매출에서 화장품 비중이 낮았던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률은 10.2%에 불과했으나 3분기에는 화장품 매출이 가세하며 15.2%로 증가한 바 있으며 내년에 사업이 본격화되면 연간 영업이익률이 12.6%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