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 작년 영업이익률 394억원 8% 신장
ETC및 의료기기등 감소폭 커..수출 부문서 만회
동아에스티가 지난해 4958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동아제약과 분할한 지난해 3월 이후 실적이다. 영업이익률은 394억원으로 8.0%신장했다.
동아에스티는 3월부터의 누적실적임을 감안, 분할 이전의 1월부터 12월까지를 추정한 실적도 발표했다.
추산결과 매출은 5950억원으로 전년도의 6200억원대비 4.0%감소했으며 영업이익률은 515억원으로 8.7%증가했다고 밝혔다.
동아에스티는 이러한 실적과 관련 주요제품의 경쟁심화 및 영업환경 악화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하락했으나, 4분기 실적 하락폭이 둔화되고 있으며, 해외수출 부문에서는 다양한 제품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부문별로는 ETC 부문은 전년비 12.0%줄어든 3837억원을 올렸으며,주요 제품별로는 스티렌이 21.7% 줄어든 633억원, 모티로톤이 39.5% 증가한 203억원, 플리바스가 55.5%신장한 6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또 해외 수출은 전년비 23.6%증가한 1172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캔박카스가 전년비 46.7% 증가한 305억원의 실적을 올렸으며, 크로세린과 싸이크로세린이 18.9%늘어난 257억원, 그로트로핀이 53.3%증가한 253억원의 수출실적을 올렸다.
의료기, 진단 분야의 메디칼 사업부는 실적이 저조해 전년비 11.7%감소한 65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동아에스티측은 금년에는 결핵 치료제인 크로세린이 글로벌 사업부문 1순위 공급자 선정으로 WHO 공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예상 규모는 3290만불이다.
또 일본 산와화학연구소와 지속형 적혈구 조혈자극제 아라네스프의 바이오시밀러 라이센상 아웃계약을 통해 개발 진행단계에 따른 마일스톤 수취 및 개발완료 후 완제 생산해 일본에 수출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수퍼항생제인 테디졸리드의 FDA 신약허가 신청 예비심사 통과로 인해 오는 6월 20일경 허가를 예상하고 있으며 예정대로 허가받을 경우 하반기 미국발매를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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