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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노조,지주사전환 방해 한미약품 규탄

jean pierre 2013. 1. 2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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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노조,지주사전환 방해 한미약품 규탄

 

23일 한미사옥서 항의 집회 "흠집내기 당장 중단" 촉구

 

임성기 회장에 항의서한도 전달

 

 

 

 

 

 

 

동아제약 노조가 지주사 전환에 교묘하게 흠집내기를 하고 있는 한미약품에 대해 강력하게 항의하고 이를 규탄하는 시위를 한미약품 앞에서 가졌다.

 

이와관련 동아제약 노동조합(노조위원장 조재욱)21일 동아제약 분할안에 대한 지지 성명서를 발표한데 이어 23일 오후 송파구 방이동에 있는 한미약품 본사 앞에서 노동조합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항의 집회를 열고 한미약품 임성기회장에게 면담 요청과 함께 항의 서한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한미약품이 동아제약 분할 안을 두고 지속적으로 투자기관 등을 종용해 지주사 전환에 대한 흠집내기를 시도한다는 판단 하에, 이런 행위를 당장 중단하라는 노동조합의 강력한 의사표현을 위한 공식적 항의 집회이다.

 

노조측은 "당사 지분을 보유한 한미약품이 일부 작전세력들과 연합하여 시장의 주요 주주들의 판단을 흐리게 하여 지주사 전환을 방해하는 등 흠집내기를 일삼고 있다""한미약품은 당장 이 같은 행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동아제약 노동조합은 경영권을 노리고 불안한 대결 분위기를 조성하는 모든 적대적 세력을 물리치고 지주사 전환을 반드시 사수 할 것이다"라고 강한 의사를 표명했다.

 

이에앞서 동아제약 노동조합은 21일 성명서를 통하여 지주사 전환에 대한 반대 의견과 관련,"더 이상 외부 세력에 의해 회사가 불안정한 상황을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성명서를 통해서도 큰 회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음에도 경영권을 노리고 불안한 대결의 분위기를 조성하는 적대적 세력이 있다. 급변하는 외부환경에 대응해 더욱 발전하기 위해 빠른 의사결정과 실행이 필수적임에도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해온 적대적 세력과 맞서겠다며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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