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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지주사전환 우호 세력 확보 열올려

jean pierre 2013. 1. 2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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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지주사전환 우호 세력 확보 박차

 

국제 분석업체 평가, 주요 투자자.노조. 사주조합등 성명

 

오는 28일 성사가 판가름 날 동아제약의 지주사 전환과 관련 동아제약측이 우호 여론을 확보하는데 열을 올리고 있다.

 

국민연금등 재무적 지분을 가진 투자자의 지주사 전환과 관련한 반대 움직임이 이는 것과 관련 동아제약측은 외국 평가기관의 긍정적 평가보고서에 이어 노동조합의지지 성명을 낸데 이어 최근에는 73개 외국인 기관투자자의 분할안 100% 찬성 의결권 행사와 우리사주 조합의 찬성등을 잇달아 이끌어 내고 여론몰이에 나서고 있다.

 

동아제약측은 22일 임시주총에서 의결할 분할 승인의 건에 대해 73개 외국인 기관투자자들이 보유주식 632천주(5.4%)에 대한 의결권에 대해 찬성을 행사했다고 밝혔다.

 

이는 의결권을 행사한 외국인 주주들 100%가 동아제약 분할안에 대해 찬성을 표명한 것으로, 73개 외국인 기관투자자들이 증권예탁원에 의결권 행사 요청을 했고 외국인 주주들이 보유한 주식 약100만주 중 632천주(5.4%)가 예탁원을 통해 의결권을 행사한 것이라는게 동아제약의 주장.

 

동아제약 관계자는 외국인 기관투자자들은 매우 엄격한 기준과 과정을 통해 의결권 행사가 이뤄지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만큼 신뢰도가 높은 편으로 이번 외국인 투자자들의 의결권 행사가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우리사조합 1900명도 성명을 내고 소액주주의 목소리를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지주사 전환을 적극 지지하며 이는 동아제약의 다양한 사업 영역 확대를 통한 글로벌화 및 경영 효율성을 도모하는 중요한 계기로 궁극적으로는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고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수단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지주사 전환은 국내 제약사의 목표인 신약 파이프 라인을 확보하는데도 필수적인 것으로 중장기적으로는 회사의 생존권 확보는 물론 국가적으로도 글로벌 제약사로 성장시키는데 필수적인 요소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경영권 안정, 1900여 조합원 생존권 보장등과도 밀접한 연관성이 있는 중요한 일이므로 장기적인 발전과 지주회사의 전환을 가로막는 어떠한 세력도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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