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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지주사전환 결정 복지부로 이관 |
국민연금 위원회 열었으나 결정 못내려 |
동아제약의 지주사전환에 반대하고 있는 국민연금측이 관련 의결권 행사에 대해 명확한 결론을 복지부 의결권전문위원회로 넘겼다. 한마디로 명확한 판단기준을 정하지 못하겠다는 것.
이와관련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16일 투자위원회를 열고 동아제약 지주사 전환 안건에 관한 의결권 행사 여부를 논의했으나 찬성 또는 반대를 하기 곤란한 민감한 사안이라는 판단에 따라 의결권전문위로 결정을 넘기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 절반이상이 결정권을 넘기는 것을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위원회가 자체적으로 동아제약 지주사 전환 찬반을 결정하기엔 부담이 컸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는 분석.
동아제약의 지주사 전환은 동아제약을 분할해 지주회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를 만들고 그 아래에 전문약 사업부분을 담당하는 상장사 동아에스티와 박카스 등 비전문약을 담당하는 비상장사 동아제약을 두는 것이 골자다. 새로운 비상장사 동아제약은 지주회사의 100% 자회사가 된다.
한편 국민연금은 동아제약의 지분 9.39%를 보유하고 있다. 이에따라 권한을 넘겨받은 복지부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된다.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 날짜: 2013-0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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