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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3분기 매출 2,465억원

jean pierre 2012. 10. 2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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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3분기 매출 2,465억원
시장 기대치 넘어서...전년동기대비 1.3% 감소
일반약 매출확대. 수출증가등 힘입어

 

동아제약의 3분기 매출이 전분기 2,465억원 대비 1.3% 줄어든 2,432억원으로 집계됐다.이는 시장 기대치를 넘어선 실적이다.

 

동아제약은 이와관련 23일 전년동기(2,419억원)대비 0.5% 늘어난 2,432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이는 박카스와 일반의약품 매출 상승과 해외 수출 증가에 힘입은 것이라고 밝혔다.

 

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282억원)대비 3.2% 증가한 291억원을 당기순익은 전년동기(213억원) 대비 4.1%줄어든 204억원을 올렸다.

 

동아제약은 실적발표와 함께 박카스의 지속적인 성장과 더불어 가그린, 판피린, 비겐등 일반OTC제품의 증가, 해외 사업부의 수출 증가 영향이라고 강조했다.

 

부문별로는 ETC부분은 전년동기(1,359억원) 대비 23.5% 줄어든 1,039억원으로 나타났으며 스티렌이 4.8%줄어든 200억원, 타리온이 1.9%증가한 53억원, 모티리톤이 4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반면 OTC는 전년동기(707) 대비 21.8% 증가한 862억원을 달성했다.

 

제품별로는 박카스가 9.8%늘어 269억원의 매출을, 가그린이 67.7% 늘어난 52억원, 판피린이 24.4%증가한 5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밖에 의료기기, 진단분야의 메디칼 사업부는 전년 동기(178억원) 대비 3.9% 감소한 171억원을 올렸다.

 

또 해외 수출에서는 박카스, 결핵원료의약품등의 수출 확대에 힘입어 전년동기 138억원 대비 95%증가한 269억원을 달성했으며 3분기 누적 727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동아제약 측은 브라질, 인도, 남아공, 터키등 고른지역에 수출이 늘어났다고 밝혔으며 박카스는 83.9%늘어난 57억원, 싸이크로세린은 15.4%늘어난 45억원, 그로트로핀은 185%늘어난 5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동아제약은 금년 매출과 관련 상반기 가격인하 충격에서 벗어나 4분기에도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특히 박카스 매출이 연간 1700억원대의 실적이 예상되며 모티리톤이 150억원의 매출이 전망되는등 신제품 효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가그린이 200억원 매출이 예상되며 기타 일반 의약품 매출확대, 임상을 통한 효과성, 안정성데이터 확보를 통한 제네릭에서의 차별화를 통한 ETC영업, 해외수출 성장등으로 전년대비 4~5%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 날짜: 2012-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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