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ST 3분기 매출.영업익 모두 감소

동아ST 3분기 매출.영업익 모두 감소

 

매출 1,333억원. 영업익 138억원

 

동아ST는 전년동기대비 3분기 매출과 영업익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영업이익률은 소폭 개선됐다.

 

업체측은 영업활동에 대한 보다 강화된 공정경쟁규약 프로그램(CP)의 적용으로 마케팅 활동이 위축되면서 전문의약품부문 매출액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해외수출부문에서는 캔박카스와 성장호르몬 등의 수출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WHO의 주문 지연으로 항결핵제 의약품과 원료의약품의 수출이 감소해 매출액이 감소했다.

 

31일 공시한 자료에 의하면 3분기 매출은 전년비 11.9%줄어든 1,333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영업익은 전년비 9.7%감소한 138억원을 보였다. 영업이익률은 전년비 0.2% 증가한 10.3%를 나타냈다.

 

전문약은 전년비 18.7%감소한 806억원을 올렸으며,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플리스바’가 전년비 16.5% 매출이 늘었으나, 스티렌, 모티리톤, 자이데나등은 모두 감소했다.

 

해외수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19.5% 감소한 237억 원(2013년 3분기 295억 원)으로 집계됐으며 의료기기·진단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4.1% 감소한 152억 원(2013년 3분기 159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