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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슈 '아바스틴' 표준화학요법과 병용투여시 급여 적용

jean pierre 2014. 4. 3.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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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스틴,난소암 표준 항암화학요법시 병용 약제 보험 급여 적용

 

로슈, 1차 치료시  무진행 생존기간(PFS) 6.2개월 연장 입증

 

 

 

한국로슈(대표이사 마이크 크라익턴) 표적항암제 아바스틴(성분명: 베바시주맙)이 진행성(FIGO(International Federation of Gynecologists and Obstetricians) 병기 IIIB, IIIC IV) 상피성 난소암, 난관암 또는 원발성 복막암 환자에게 표준 항암화학요법인 파클리탁셀(paclitaxel)과 카보플라틴(carboplatin)을 병용 투여할 경우 두 가지 병용 약제에 대해 35일부터 보험급여가 적용됐다고 밝혔다.

 

또한 아바스틴은 35일부로 병용 약제 보험 적용과 더불어 자체 약가가 인하돼 환자들의 본인 부담이 약 절반가량으로 줄었다.

 

기존 보험 기준에 따라 난소암 환자들은 표준 화학요법인 파클리탁셀과 카보플라틴 투여에 대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었으나, 표적항암제 아바스틴을 병용할 경우 보험급여가 인정되지않아 경제적인 부담이 컸다.

 

따라서 이번 보험 적용 확대는 난소암 환자들이 표준 화학요법과 아바스틴을 병용할 경우에도화학요법 약제에 대해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아바스틴은 기존 진행성 난소암 1차 치료제 시장에 15년 만에 소개된 새로운 치료제로서, 종양의 성장에 필수적인 신혈관 생성을 유도하는 혈관내피 성장인자를 정확히 표적하여 종양의 성장을 억제하는 항체의약품이다.

 

난소암은 기타 주요 암들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생존율이 낮은 질병으로 특히, 난소암의 병기 별 2년 및 5년 무재발 생존율(RFS)을 비교했을 때, 병기가 높은 FIGO병기 III-IV의 진행성 난소암 환자들의 경우 재발률이 높다.

 

또한, 1996년 이후 진행성 난소암 1차 치료제가 허가된 적이 없어 난소암 환자들의 사망률 개선이 제한적이었다.

 

따라서, 2013년 아바스틴의 난소암 적응증확대에 이은 이번 보험급여적용은 환자와 의료진에게 더 나은 치료옵션에 접근성을 확대했다는 의미가 있다.

 

진행성 난소암(FIGO 병기 IIIB, IIIC IV) 을 최초 진단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화학요법과 아바스틴® 병용 요법으로 치료한 결과, 아바스틴 병행 치료군의 무진행 생존기간(Progression-Free survival; PFS)의 중간값이 약 14.7개월로, 대조군 환자(10.6개월)보다 약 4.1개월 우수한 치료 결과가 입증된 바 있다.

 

또한 동일 임상 연구 결과에서 난소암 표지인자인 CA-125 NPT(non-protocol therapy)의 사용을 제외한 경우, 임상적으로 6.2개월의 유의한 무진행 생존기간 연장을 입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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