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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슈, '엔스프링' 국내 허가

jean pierre 2021. 4. 27.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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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슈, '엔스프링국내 허가

 

최초 피하주사형 시신경척수염 범주질환 신약

한국로슈(대표이사  호리지) '엔스프링(성분명사트랄리주맙, Satralizumab) 아쿠아포린-4(AQP4) 항체 양성의 성인 시신경척수염 범주질환 치료제로 25 국내 허가 받았다고 밝혔다.

 

시신경척수염 범주질환 (NMOSD, Neuromyelitis Optica Spectrum Disorder) 시신경염과 척수염 증상이  증상으로 시력소실신경학적 손상을 유발하며 중추신경계에 나타나는 희귀 자가면역질환이다.

 

임상적으로는 만성질환인 다발성경화증과 매우 유사하지만 발병시 환자의 절반 이상이 5~10 이내에 심각한 시력소실과 휠체어를 타야  정도의 보행장애를 경험할 만큼 치명적일  있다

 

특히환자의 80~90% 반복적인 재발을 경험하는데  번의 재발만으로도 영구적인 장애를 초래할  있어 유지요법을 통한 재발 예방이 중요한 치료 목표이다.

 

엔스프링 시신경척수염 범주질환의 핵심 발병인자인 인터루킨-6(IL-6) 수용체를 선택적으로 표적해 억제하는 혁신적인 기전의 신약이다

 

새로운 리사이클링 항체 기술을 적용해 약물이 혈류로 재순환되어 인터루킨-6 억제 효과가  오래 지속되도록 한다또한 피하주사 방식으로유지요법 투여  4 1 환자 또는 보호자가 가정에서 유지용량을 투약할  있어 치료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번 허가는 면역억제제 병용요법과 단독요법 효과를 평가한 ▲SAkuraSky ▲SAkuraStar  건의 글로벌 3 임상 연구결과에 기반해 이루어졌다. 

 

연구에 따르면중증환자를 포함한 다양한 상태의 아쿠아포린-4 항체 양성 환자군에서 면역억제제와 병용요법  10   9 이상단일요법  10   7 이상에서  2(96)동안 재발이 나타나지 않아엔스프링의 재발 예방  감소에 대한 임상적 유효성을 입증했다

 

엔스프링과 면역억제제 병용 요법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한 임상연구(SAkuraSky) 12~74 시신경척수염 범주질환 환자 8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 엔스프링 병용 치료 48 시점에서 89%, 96 시점에서 78% 환자가 재발을 경험하지 않았으며 위약군(위약-면역억제제 병용대비 재발 발생 위험을 62%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HR 0.38; 95% CI, 0.16-0.88, p=0.02). 

 

특히이번 허가의 대상인 아쿠아포린-4 항체 양성 환자의 경우 48, 96 시점에 92% 환자가 재발하지 않았고 위약군 대비 재발 위험을 79% 감소시켰다. (HR 0.21, 95% CI, 0.06-0.75)

 

엔스프링의 단일요법 치료 효과를 평가한 임상연구(SAkuraStar) 18-74세의 시신경척수염 범주질환 환자 95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연구 결과엔스프링 투여 48 시점에서 76%, 96 시점에서 72% 환자가 재발을 경험하지 않았으며 위약군 대비 재발 발생 위험을 55% 감소시켰다.(HR 0.45, 95% CI, 0.23-0.89, p=0.018). 

 

아쿠아포린-4 항체 양성 환자의 경우 48 시점에 83%, 96 시점에 77% 환자가 재발하지 않았고 위약군 대비 재발 위험을 74% 감소시켰다. (HR 0.26, 95% CI, 0.11-0.63)

 

 임상연구(SAkuraSky, SAkuraStar) 모두에서 엔스프링 투여 이후 사망 또는 아나필락시스(초과민반응사례는 보고되지 않았으며이상반응의 대부분은 경도와 중등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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