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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티스관절염, 심혈관 질환 위험 | ||||
심방세동 40%, 뇌졸중 30% 높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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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머티스 관절염 환자는 심혈관 질환이 나타날 위험이 다소 높다. 덴마크 코펜하겐 대학 연구팀은 류머티스 관절염이 심장발작으로 이어질 수 있는 부정맥인 심방세동과 뇌졸중 위험 증가와 연관이 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관절염 환자 1만8천250명이 포함된 400여만 명의 자료를 조사 분석한 결과 류머티스 관절염 환자는 보통사람에 비해 심방세동 발생률이 40%, 뇌졸중 발생률이 3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류머티스 관절염에서 나타나는 관절염증이 부정맥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으로 생각된다고 연구팀은 말했다. 그렇더라도 절대적인 위험은 그렇게 높지 않다고 한다. 일반인의 심방세동, 뇌졸중 발생률은 1천명 당 각각 6명과 5.7명인데 류머티스 관절염 환자는 8명과 7.6명이라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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