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퇴본부, 후원의 밤 성료

마약퇴치운동본부, 후원의 밤 성료

 

4백여명 참석..마약없는 건강사회 기원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이사장 문희)는 최근 동작구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에서 국회의원, 정부 유관기관, 약사회, 약업계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약없는 건강사회를 위한 후원의 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문희 이사장은 “후원의 밤 행사는 단순히 기금모금만을 위한 행사가 아니라, 마약퇴치운동본부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상을 제시하는 자리임”을 밝히고, 마약퇴치사업은 높은 전문성이 필요한 분야지만 우리의 현실은 책임 있는 정부의 각 기관을 찾아가 설득하여 대상자에게 예방 및 재활서비스를 제공할 뿐 아니라 마약퇴치활동에 필요한 자금까지도 모금해야 하는 이중삼중의 어려운 상황임을 설명하였다.

 

이어 ”마약없는 건강사회를 지속적으로 유지 발전하기 위해서는 국가의 보다 더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마약퇴치운동본부는 예방교육과 홍보사업, 재활교육 등에만 집중하는 제도로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하여 현재 악화되고 있는 마약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였다.

 

VK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문희 이사장의 감사의 말씀과 오제세 보건복지위원장, 정우택 새누리당 최고위원, 김명연 의원, 이희성 식약청장, 주철현 대검찰청 강력부장, 김명섭 명예총재, 김정례 전 장관 등의 축사와 식약청 홍보대사 유진씨의 인사로 이어졌다.

 

이어 문희 이사장은 박재완 기획재정부장관, 김금례 여성가족부장관, 노연홍 대통령실 고용복지수석비서관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이범식 후원의 밤 추진위원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또한 김창균 신풍제약 대표이사, 이혜숙 한국병원약사회장 등 후원해준 분들에게 마약퇴치후원회원증을 전달했다.

 

2부에서는 마약류 중독 재활교육을 받은 어느 대학생의 진솔한 심경 고백 내용을 담은 편지 낭독, 마약류중독 회복자들이 출연하는 특별한 합창, 그리고 청소년대상 위해약물 예방교육용 연극을 공연하여 마약퇴치운동본부가 전개하고 있는 다양한 활동을 소개하고 마약퇴치사업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활동 동영상을 상여하는 것으로 막을 내렸다.

 

이날 행사에는 Michel Buchmann 세계약학연맹(FIP) 회장과 Luc Besancon 사무처장, James Masterson 주한 미8군 121병원 약국장을 비롯하여, 오제세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정우택 새누리당 최고위원, 류지영 국회 보건복지위원, 김명연 국회 보건복지위원, 이희성 식품의약품안전청장, 주철현 대검찰청 강력부장, 김 구 대한약사회장, 민병림 서울시약사회장, 김정숙 한국여성단체협의회장, 김정례 전 보건사회부장관, 이연숙 전 정무장관, 유진 식약청 홍보대사 등 많은 내외귀빈들이 참석하여 격려하고 축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