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연휴 긴급상황 대비 갖춰야할 상비약은?
장염. 상처(화상)대비 지사제. 상처치료제등 준비해야
이번 추석 명절에는 평소보다 긴 연휴로 인해병의원과 약국 등이휴업하는 곳이 많아, 갑자기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최근한 방송프로그램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명절에 응급실을 찾는 환자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응급실을찾는 이유로는1위가 장염, 2위가 상처(화상), 3위가 교통사고 순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음식 섭취로 인해발생할 수 있는장염이나, 음식 조리 시 베이거나 데는상처에 대비한 상비약은 필수품이다.
기존에 구비한 의약품들이 있다면이들의 용도, 상태와 유효기간, 잔량 등을사전에 꼭 점검할 필요가 있다.
그렇다면 상비약의 종류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으며, 각각의 용도는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자.
1.지사제
명절이나 연휴 중에는 음식물관리 부주의,기름진 음식 섭취, 과식 등으로 인한 장염이 자주 발생한다.
증상이 경미한 경우라면 탈수 증상을 예방하기 위해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설사, 복통의 증상을 완화하기 위한 지사제를 복용한 후 충분한 휴식을 취하도록 한다.
2.상처치료제
명절음식을 조리하는 과정에서 칼에 베이거나, 화상을 입는 경우가 많이 발생한다.
경미한 상처나 화상을 입은 경우에는 흐르는 찬물에 상처부위를 씻어낸 후 상처치료제를 이용해 치료한다.
특히, 분말형태 상처치료제는 진물 또는 출혈이 있는 습성상처,다친 부위가 넓거나 통증 때문에 연고를 바를 수 없는 상처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상처부위에 직접 접촉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피부가 예민한 여성들이나 어린이들의 상처에도적합하다.
멀미를 한다면 귀성, 귀경길 승차 30분전에 멀미약을 복용해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특히, 어린이는 귀의 평형기관이 성숙하지 못하여 쉽게 멀미를 하게 되므로 미리 멀미약을복용하도록 한다.
운전자는멀미약, 감기약(특히 항히스타민제가 들어있는 코감기약), 알러지약 등을 복용할 경우 졸릴 수 있으므로 운전 12시간 전부터는 복용을 피하는 것이 좋다.
갑작스런 환경변화, 피로,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체온이 38도 이상 올라가거나 두통, 치통, 생리통 등의 통증이 발생하면 아세트아미노펜 단일 성분의 해열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다.
단, 숙취로 인한 두통일 경우에는 간에 무리가 갈 수 있으니 이부프로펜이나덱시부프로펜성분의 진통제를 복용하도록 한다.
떡이나 고기, 기름진 음식, 과식 등으로 인해 체하거나 소화가 안되어 답답할 때에는 탄수화물,단백질, 지방을 분해하는 소화제를 복용한다.
1~2 끼니를 금식하는 것이 좋으며, 음식을 섭취할 때는 키위, 사과, 배, 매실 등 소화가 잘되는 과일과 죽을 먹는다.
소화불량이나 급체에 의해서도 두통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럴 경우에 해열진통제만 복용하면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니 구별해서 약을 복용해야 한다.
동국제약은 다양한 상처의 종류를 구분하고, 그에 맞는 상처치료제 선택방법을 알리는, ‘상처가 다르면, 선택도 다르게’라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마데카솔은 이러한 상처의 종류와 특성에 맞게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마데카솔케어’, ‘마데카솔분말’, ‘복합마데카솔’, ‘마데카솔연고’ 등 시리즈 제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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