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종태 성일약품 회장 꾸준한 인보사업

문종태 성일약품 회장 꾸준한 인보사업

쌀 100포대, 연탄 1천장 불우이웃에 전달해

문종태 성일약품 대표는 최근 회사가 위치한 대림3동 사무소를 통해 사랑의 쌀을 전달, 불우한 이웃들에게 보탬을 주는등 인보사업을 했다. 문회장은 동사무소측에 20kg 쌀 100포대를 전달하고 대한적십자사 인천지부를 통해 연탄 1000장을 나눴다. 이번에 기증된 쌀과 연탄은 총 5백만원 상당으로, 지역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생활보호대상자들에게 전달된다. 특히 기증된 쌀은 태안에서 재배된 쌀로 어려운 태안지역을 돕는다는 취지도 담겨있다. 전달식에서 김윤 대림3동장은 “경제난으로 어려운 이웃은 많고 자원은 적어 고민이었는데 단비처럼 큰 도움이 됐다”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쓰겠다”고 고마움을 밝혔다.

문종태 회장은 “지난번에 독거노인에게 쌀을 드리니 3개월을 먹을 양이라며 좋아하시던 기억이 난다”고 회상하고“소외된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나기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마련했다”고 말했다. 문종태 회장은 올해 ▲대한소프트볼협회 선수양성지원금▲충남 보령시 웅천읍 대창리 노인복지성금▲웅천초교 교명석 및 교육지표석 기증▲웅천고등학교 장학금▲성모자애복지관(시각장애인 시설) 성금▲월드비젼(아동돕기) 성금▲기름유출 서해안주민에 파스류 지원 등 총 3천1백만원 상당의 인보사업을 펼친 바 있다.

메디코파마뉴스/데일리엠디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8-12-23 오후 11:4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