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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성인,당뇨병 유병률 급증 추세

jean pierre 2008. 11. 1.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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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성인,당뇨병 유병률 급증 추세

                              CDC, 10년전 대비 2배가량 늘어 

제2형 당뇨인 성인 당뇨 발병률이 미국에서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미 국립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질병율 및 사망률 주간 보고서에 발표된 연구조사결과는 지난 10년간 미국 성인들의 신규 당뇨병 환자 발병률이 90% 증가했다고 밝혔다.

자료에는 미국내 33개주를 대상으로 조사한결과 2005년부터 2007년까지 신규 당뇨병 환자는 인구 1천명당 9.1명으로 10년 전의 인구 1천명당 4.8명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진단을 받지 않은 당뇨병 환자들도 상당수에 달할 것으로 추산돼 1995년부터 1997년 사이의 신규 당뇨병 환자 추산치 59만명보다 두 배가 넘는 수치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를 이끈 CDC의 분석가 캐런 커트랜드는 "당뇨를 예방하고 제어하기 위한 노력을 훨씬 더 많이 기울여야 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시카코  트리뷴지는 미국민들의 높은 비만 비율과 운동 부족이 당뇨병 발병 비율을 크게 높이고 있다며 일리노이주는 이번 조사대상에 포함되지 않았으나 2007년 자료에 따르면 일리노이주 성인 954만8천446명 가운데 8.8%인 84만1천626명이 당뇨환자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메디코파마뉴스/데일리엠디 김종필 기자(WWW.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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