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코리아에서 의약품 수출 성과의 자리 마련
국내제약 수출 지원을 위한 팜페어 수출계약
바이오코리아 2016행사를 통해 의약품 수출 계약 및 MOU 체결을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응 4월 1일(금) 팜페어 수출계약 체결식(Pharm Fair Signing Ceremony in BIO KOREA 2016)을 개최했다.
Signing Ceremony는 2012년부터 시작된 행사로 글로벌 진출에 최선을 다한 제약기업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국내 우수 의약품 홍보와 글로벌 진출 성공사례 확산을 목적으로 국내외 기업간 수출계약 및 MOU를 체결하는 자리이다.
올해에는 해외 7개사와 국내 5개 제약사가 참여하여 총 8건의 수출 계약 및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대웅제약과 동화약품이 나보타(바이오의약품), 우루사비정(OTC), 페노스탑, 루피어(제네릭의약품), 미인활명수액(OTC)로 수출 계약을 체결하였고, 동화약품, 씨엘팜, 일동제약, 신일제약은 제품수출(항생제, 구강용해필름제, 유산균, 히알루론산, 기관지확장제, 금연제, 소염진통제 등)에 대한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특히 올해에는 그간 정부차원의 G2G, G2B 협력의 결과로 국내기업들과 신흥국 기업들 간의 MOU가 체결되는 성과가 있었다.
보건복지부의 해외제약전문가 초빙 및 활용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상임컨설턴트인 케말하팁과 마하모드 알 카와즈마의 중계를 통해 중동 지역 주요 유통 업체인 MS Pharma 社와 일동제약, 신일제약의 업무협약이 이루어졌으며 민관합동 중남미 보건의료사절단(‘15.11)의 후속 성과로 진흥원의 상임컨설턴트들(신헌우, 아구스틴 델라카예, 아나스타샤 코즐로바)이 중계한 국내 기업(씨엘팜)과 중남미 기업(Dropesac, Holland) 간의 업무협약 또한 맺어졌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그간의 국내 제약산업계의 노력이 바이오의약품 산업의 급성장, 한미약품의 대규모 기술수출과 같은 결실로 이어졌으며, 최근에는 국내 수출환경 악화에도 불구하고 의약품 수출이 30% 이상의 성장세를 나타내 국내 제약산업에 대한 기대감이 그 어느 때 보다 높다고 언급하였다.
이러한 때에 오늘과 같은 사례들이 확산되어 국내 제약산업의 글로벌화를 촉진하고, 제약산업 세계 7대 강국으로의 도약을 이루어내는 기폭제와 같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오늘 행사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또한, 오늘 체결한 계약과 양해각서는 국내외 기업 협력의 출발점으로, 향후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 한층의 노력이 필요하며, 정부도 관련 기업·의료기관이 창의력과 도전력을 가지고 글로벌 경쟁에 나갈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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