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달 경기도약회장, 업그레이된 약사회 창조에 전력

박영달 경기도약회장, 업그레이된 약사회 창조에 전력

62차정총및 이.취임식...의장에는 김현태 약사 선출

경기도약사회 박영달 집행부가 23일 이. 취임식을 열고 본격 출범했다.

경기도약사회는 이와관련 이날 오후 노보텔앰배서드수원 호텔서 62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전임 최광훈 회장 이임식과 신임 박영달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박영달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임 집행부를 이어, 경기도약사회를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키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며, 약국경영의 활로를 확대하는데 다각적인 노력을 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3년간 약사회 정책목표로 '상생하는 약국경제 창조', '지역보건을 선도하는 정책약사회', '행복한 약사' 로 정하고, 잘 사는 약국경제 창조와 약사정책 개발·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약사 직능을 국민 속에 확고히 인식시켜, 전문성과 도덕성을 통해 국민들로부터 존경받을 수 있는 약사 상을 심는데 노력할 것이며, 내부적으로는 소통과 화합을 회무 추진의 기본으로 해 약사회가 약사다운 모습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회무를 추진해 나 가겠다"고 약속하며, 8천여 회원에게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앞서 최광훈 회장은 “임기동안 경기약사학술대회, 공공심야약국 확대 운영, 청소년 약바로알기 사업, 의약품안전사업 등 약사직능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왔으며, 이를 통해 경기도약사회의 발전을 한 단계 끌어 올렸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 우리는 약국에 대한 국민적 기대가 증대되는 상황에서 편의점 약· 의료 영리화·기형적 한약사 제도 등 생존권 마저 위협당하는 어렵고 힘든 상황에 놓여있다. 새 집행부와 회원들이 힘을 모아 이를 잘 이겨내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임사에서는 “4차 산업이 도래했다고 하지만, 약사들이 4차 산업시대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는 명확하지 않은 상황이므로, 약사회가 어떻게 맥을 짚고 약사권익과 직능향상, 생존의 길을 모색할 지를 판단하고 진행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경기도약사회 차기 집행부가 회원들과 함께 효율적으로 대응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총회는 전년사업실적 및 결산안과 금년 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하였으며, 사업계획은 신임 집행부에게 위임했다.

또한 임원 선출에서는 김현태 자문위원을 추대하고, 부의장은 논란 끝에 의장이 지명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의장 선출은 만장일치로 결정한 이후, 신임 김현태 의장이 부의장은 일임하는 것으로 결정 되었으나, 곧이어 이의가 제기되어 심숙보. 최일혁 약사를 부의장으로 추천하고, 이에 김현태 의장은 그동안 해왔던 관행대로 의장이 지명하는 것을 원했다.

이후 '정관대로 투표'와, '관행대로 지명'을 지지하는 대의원들 간 의견이 오간 뒤 거수 투표를 통해, 7표차(58대 51)로 의장 지명으로 결정됐다.

김현태 의장은 강희윤, 이병성 약사를 각각 신임 부의장으로 지명했다.

또 박영달 새 회장은 부회장으로 조선남, 최형옥, 김희식, 서영준, 김이항, 연제덕, 임용수, 조양연, 한일권약사를 임명했으며, 감사에는 최광훈, 김대원, 박선영 약사를 각각 선출했다.

이날 총회 수상자명단은 다음과 같다.

△경기약사대상=김희준(한우리약국), 안화영(보화약국), 최용철(미건메디컬약국)

△경기도약사회장=31개 시군분회 회원 41명

△대한약사회장 표창=박경헌(종로약국), 오갑진(삼진제약), 문민선(광혜당약국), 배현(박은미소약국), 백이인(메디팜용인약국), 변진극(푸른나무아래약국), 박미경(서울약국), 한인회(한인희온누리약국), 전성표(태평종로약국), 김동철(수약국), 박복자(에이스약국), 황인숙(엘약국)

△경기도지사=이해룡(동대문약국), 임용수, 권태식(서울샤약국), 진창연(대학당약국), 정원석(메디칼온누리약국)

△특별 공로패=최광훈

△공로패=정재은(제일약국), 오정현(단비약국), 김미숙(대림약국), 제환기(제환약국), 이신옥(종근당약국), 이광민(오대문약국), 한일권(영통중앙약국), 김용하(정왕라성약국), 김희식(그린팜약국), 연제덕(팜메드약국), 이정근(현대프라자약국), 박양환(광탄조은약국), 박수길(현화메디칼약국), 김정림(희망약국)

△특별상=송정화, 박재성, 윤창웅, 신상현

△모범분회 표창=수원시분회, 안산시분회, 하남시분회, 동두천시분회

△감사패=강경희(강경희법류사무소), 우종석(녹십자), 송기찬(한미약품), 김구현(티제이팜), 곽남태(지오영), 조재영(DB손해보험), 이호영(메디파나뉴스), 이희국(이희국)

△사무국 직원 근속 표창=송은경(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