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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품작업 본격화 인력지원 "S.O.S"

jean pierre 2008. 2. 2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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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약 대규모 반품작업 인력지원 "S.O.S!"
각약국및 단위약사회 일정 약속에 적극 협조필요
전국의 약국에 산재해 있던 불용재고의약품이 대대적인 반품작업에 들어갔다.

1,2,3차로 제약업체 별로 나뉘어 시기를 정해 반품되는 이번 사업을 위해 약국은 물론 단위약사회와 도매업계들이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그 규모가 전국적으로 진행되다 보니 워낙 커서 취합하고, 이를 재분류하는 작업에는 상당한 일손이 필요한 상황이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각 시.군.구 단위약사회나 도매업체, 시.도 반품센터에서는 일손이 상당히 부족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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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반품센터

서울지역의 경우 60억원이상의 반품이 들어올 것으로 예상되며 분류창고를 송암약품 중부센터에 마련해 두고 있으나, 분류 인력은 도매업체 파견직원 2명과 전산지원 인력 1인외에 6인의 아르바이트생을 고용해 작업을 벌이고 있다.

김희웅 송암약품부사장(반품센터 총괄책임자)은 "일부 도매업체에서 지원이 있지만 대부분이 약품에 대해 문외한인 아르바이트 인력이어서 가르치면서 작업을 해야 하므로 어려움이 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광역시와 도약사회의 경우 지원 인력과 아르바이트 생에 대한 지원을 시도약사회나 도매업계에서 보충해 활용하고 있어 그나마 나은편이다.

그러나 시.군.구약사회의 경우는 사정이 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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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약사회 반품작업

특히 규모가 큰 수도권이나 도시지역 단위약사회의 경우는 반품약에 대한 재분류 작업량에 비해 인력이 많이 부족한 상황이다.

부천시약사회의 경우 도매업체로부터 2-3명의 인력지원이 있으나 152개약국으로부터 재고약이 들어와 분류작업에 일손이 달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같은 상황은 규모가 큰 분회는 대동소이한 상황이어서 각 분회에서는 재분류 인력 지원을 회원약국들에게 요청하고 있다.

약국의 경우도 1인 약국이나 노령의 약사가 운영하는 경우 기본약국 업무외에 상당한 어려움이 따르는 것으로 알려져 반품작업이 진행되는 내내 일선 관계자들의 노고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관계자들은 1,2,3차 일정이 잘 잡혀져 있는 만큼 일선약국이나 단위약사회는 일정에 잘 맞춰 적극적인 협조를 해주는것이 그나마 일손을 덜어주는 것이므로 일정을 지켜줄것을 신신당부 하고있다.
메디코파마뉴스(WWW.DAILYMD.COM)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8-02-21 오전 10:3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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