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약사가 세상과 소통합니다"..블로그 오픈

"병원약사가 세상과 소통합니다"..블로그 오픈

활동내용,정보교류.역할등 사회와의 소통 통로 확대

한국병원약사회가 사회와 소통하기 위한 일환으로 개설했던 블로그(blog.daum.net/kshp21)를 리뉴얼 작업을 거쳐, 최근 재오픈 했다.

병원약사회는 의약분업 이후 위상이 크게 위축되는 등 어려움을 겪어 왔으며 일반 국민들은 병원약사의 존재이유나 존재 사실 조차도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이를 알릴 필요성을 느껴 왔었다.

홍보위원회가 중심이 돼 운영하는 블로그는 최근 최혁재 홍보위원장의 관리하에 홍보위원 4명이 리뉴얼 작업을 맡아 데이터 보강작업을 거쳐 재오픈 했다.

이 블로그를 통해 병원 약사들의 역할을 중심으로  병원약사회 소개 및 사업내용을 소개하고 병원 내에서의 약사들의 활동상, 주요 병원 약제부서 소개, 병원약사들의 병원 내에서 발생하는 일상, 의약계 뉴스 및 의약품 관련 정보 등을 제공해 줄 계획이다.

아울러 일반인들과의 병원약사들에 대한 소통을 통해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최혁재 홍보이사는 "홈페이지와 별도로 블로그를 만든 이유는 대외적으로 국민들에게 병원약사를 알리는 목적이 가장 크며 더불어 졸업후 사회에 진출할 약대생들에게도 병원약사에 대해 제대로 알리기 위한 이유도 있다"고 밝혔다. 

또한 "회원들 끼리도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는 장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병원약사회는 수년전부터 사회봉사 활동을 비롯해 다양한 인보사업 등을 펼쳐 국민들과 소통 병원약사회를 위한 움직임을 보여왔다.

특히 'alway here for you...'라는 슬로건을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병원약사회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오고 있다.  병원약사회는 협회 홈페이지를 찾는 회원이나 일반인들에게도 이를 알리기 위해 별도로 배너를 링크시켜 적극 알리고 있다.

블로그는 '소셜네트워크'등이 화두가 되면서 삼성등 기업체들도 홈페이지와 별도로 블로그를 구축해 소비자(국민)와 소통하는 통로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한편 리뉴얼 작업을 맡은  윤지영 블로그팀장은 "병원약사회 모든 회원이 블로그의 주인이라는 생각으로 병원약사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소식들을 알려주면 이를 적극 반영해 병원약사들의 다양한 모습과 역할을 세상에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이라며 관심과 참여를 바랬다.

메디코파마뉴스 김종필 기자(jp1122@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