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파라치. 불법의약품 유통 강력 단속 촉구

팜파라치. 불법의약품 유통 강력 단속 촉구

경기도약, 경찰청에 상황 설명 대책 당부

2010년 05월 10일 (월) 10:23:36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최근 경기도지역에 극성을 부리고 있는 팜파라치와 관련 경기도약사회가 경기경찰청에 상황을 설명하고 팜파라치에 의한 선의의 피해방지와 불법의약품 유통 단속에 적극 나서줄 것을 건의했다. 김현태 회장(사진)은 이와관련 경기경찰청이 개최한 경찰발전위원회에 참석해 "보상금을 노린 약국 전문 팜파라치에 의한 약국의 피해사례와 문자, 이메일 등을 통해 광범위하게 유통되고 있는 의약품의 불법유통을 막기 위해 경찰이 의지를 가지고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김회장은 " 적발과 보상금이라는 목적을 가지고 전문장비를 구비해 활동하는 팜파라치들의 등살에 약사들은 하루도 편안할 날이 없다"며 "이런 식이라면 어느 업종도 자유롭지 못할 것이라며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또한 문자메세지 등을 통한 의약품의 불법유통사례와 관련해서는 그 문자메세지가 약사는 물론 경찰관들에게도 들어오고 있는 실정이라고 꼬집은 뒤 출처를 알 수 없는 의약품은 인체에 치명적 일 수 있음을 강조하고 이의 단속에 경찰이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하였다. 이에 경찰청 관계자는 관련부서를 통해 전후경과를 확인하여 적극 대처해 나가겠다고 답변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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