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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정책 현안 정치권이 키 쥐고 있어"

jean pierre 2010. 5. 7.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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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정책 현안 정치권이 키 쥐고 있어"
약사사회, 6.2선거 우호적 후보 적극지원 여론
2010년 05월 07일 (금) 08:45:50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약사회 내부적으로 수퍼판매와 일반인약국 개설등 중요한 현안들이 대부분 내부적인 문제보다는 정책적인 영향이 강한 사안들이며 이를 제대로 알리고 정책적으로 바로잡기 위해서는 약사혹은 우호적인 정치인의 배출이 늘어나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이는 지난 2일 열린 전국약사대회의 경우에서도 여실히 드러난다.

약사대회를 개최하는 중요한 취지중 하나로 비중있는 정치인들의 입을 통해 약사회에 대한 우호적인 발언 혹은 오해를 바로잡는 발언이 나와 이를 증거로 삼아 약사정책을 바로 잡을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부분도 크게 작용했다.

이에따라 약사 사회에서는 오는 6월 2일 실시되는 지자체 선거를 통해 약사나 약사에 우호적인 출마자들을 적극 지원해 이들이 정치권을 통해 약사회의 목소리를 반영해 주는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을 하고 있다.

경기도의 한 약사는 "지금은 정치가 모든 것을 좌우하는 시대라며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사실이 그러며, 따라서 약권의 신장은 정치권에서의 영향력에 좌우되는 경향이 강하다는 점을 인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약사의 목소리를 제대로 내기위해서는 약사에 우호적인 정치인이 많이 나와야 하며 그런 취지에서 이번 선거에서 약사들을 대변할 인물들을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다른 약사는 "모든 직능단체가 그렇듯 굵직한 현안은 정책적인 부분에서 결정이 나는 상황이므로 정치권에 실태를 제대로 알리고 잘못된 부분을 제대로 인식시켜 주는 노력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라며 "약사들이 직접 정치권에 진출하면 더 좋겠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약사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후보를 적극 지원하는것은 필수적이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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