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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약사 위상 높아졌다 연회비 올려라'

jean pierre 2009. 1. 2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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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약사 위상 높아졌다 연회비 올려라'
서울시약최종理, '대약차원 논의할문제' 일단락
21일 열린 서울시약 최종이사회에서 병원약사들의 연회비 차등적용에 대한 개국약사들의 불만이 쏟아졌다.

박상용 이사는 "병원약사들이 법인체로 출발하고 이에따라 단체의 영향력도 커진만큼 현재 연회비가 대약은 3만원, 시약은 1만5천원인데 이런 상황에서 시약이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으면 올릴수 있는 여지가 있으므로 검토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이어 신충웅 이사도 "병원약사들의 경우 업무환경이 열악한 상황인 경우가 많다. 이런 부분을 약사회측에서 나서서 지원해 주는 방안을 강구해야 하며 동시에 연회비 인상도 심층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실질적으로 약사회조직 대내외에서 병원약사들의 위상은 많이 높아졌으므로 그에 걸맞게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에대해 조찬휘 회장은 "현재 시점에서 약사들은 모두가 힘든것은 사실이며 개인적으로는 모두들 부담을 덜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하고 "그렇지만 병원약사는 별도의 법인인 만큼 시약차원에서 논할 부분은 아니며 대약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권태정 의장은 "병원약사들이 전체비중이 작지만 대약전체를 좌우하는 선거에서는 캐스팅보드를 쥐고있을 정도로 영향력이 크다.따라서 그 영향력에 걸맞게 회비인상도 신중히 검토해야 할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신충웅 이사도 다시나서 "솔직히 1만5천원은 설렁탕 세그릇 값도 안되는 돈이다.이 문제는 지부차원에서도 충분히 논의할수 있는 부분"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문제는 처음 제기했던 박상용 이사가 "정관규정을 다시 검토해 차후 대약 이사회에서 재차거론해 보겠다"는 입장을 밝힘에 따라 일단락됐다.

한편 이사회는 사업실적및 결산안과 각위원회별 사업계획및 예산안 5억9천9백여만원을 승인했다.
      ◆가정내 폐기의약품 사업에 공헌한 약사들이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고 있다 ⓜ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총회시 시간단축을 위해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환경부장관상: 주재현, 임준석, 하충렬, 최귀옥, 이병천▲서울시약회장 표창: 오재신, 양미영, 이은진▲감사패 조광연, 박현봉, 조민규, 김정동, 전걸순, 이병만, 한경숙,장경하, 김은경,김희웅, 설광수, 이승호▲장기근속패 홍순희▲장학금 안정환, 정승희

 
메디코파마뉴스(www.dailymd.com)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9-01-22 오전 9: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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