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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료정보화 협력및 교류 포럼개최 |
정부주도 EDI 일방추진 부작용 우려 제기 |
대한병원협회는 21일 서울백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제2회 병원의료정보화 협력 및 교류를 위한 발전 포럼을 개최했다. 각급 병원 해당부서 및 관련분야 전문가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포럼은 제1부에서‘보건의료정보화 정책 및 현안’, 제2부에서 ‘정통망법의 개정에 따른 의료기관의 올바른 대처방안’, 제3부에서 ‘의료정보화 추진 및 기술’을 주제로 여러 연제들이 발표됐다. 가천의대 박동균 교수는‘의료정보화와 환자안전’이란 발표를 통해“환자안전을 진료평가 기준으로 확립시키기 위한 선행조건 중 하나는 건강정보를 잘 관리하는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환자안전을 위한 감시시스템으로 약물부작용 감시시스템, 임상검사경보시스템, 의료장비 관련장애와 부작용 감시시스템의 확립을 강조했다. |
또 병원협회 정효만 정보화지원팀장은‘차세대 EDI 진료비전자청구 발전방향’이란 발표를 통해 현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추진하고 있는 EDI사업과 관련, 정부 주도의 일방적인 사업으로 전락할 우려가 있을 뿐만 아니라 매년 막대한 시설보강 및 유지보수비가 들어가 결국 국민세금을 낭비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라는 점을 지적했다. |
메디코파마뉴스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
기사 입력시간 : 2009-10-22 오전 11: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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