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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쥴릭 횡포에 병원협회도 팔 걷어 |
| 성명통해 특정회사 이익위해 국민건강 담보 안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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쥴릭의 외자사 의약품 유통 방해 의혹에 대해 병원협회도 성명서를 통해 도매업계를 지지하고 나섰다. 대한병원협회는 모 외자 의약품도매유통업체가 특정 외자제약사로 하여금 타 의약품도매유통업체에 의약품을 공급하지 못하도록 방해하고 있다는 10월 15일자 언론보도를 접하고 성명을 채택 바람직한 유통을 통해 국민건강이 위협받지 않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성명은 특정 도매유통업체가 외자 제약회사의 의약품도매 유통을 사실상 독점하고 타 유통업체와의 건전한 경쟁을 방해한 것이 사실이라면 이는 의약품 유통정상화를 저해하는 행위로 즉시 시정되어야 하며 거래는 자유롭게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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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제약회사가 특정 도매유통업체를 통해서만 의약품을 공급하는 것은 도매유통비용을 이중, 삼중으로 발생케 해 결국에는 국민에게 약가부담 증가의 고통을 줄 것이므로 바람직한 유통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특정 도매유통업체가 특정 의약품 공급을 독점하는 것은 공정한 경쟁을 저해하여 합리적인 가격결정을 어렵게 할 뿐 아니라 유사시 필수의약품 공급중단 사태를 초래하여 국민의 생명과 건강에 심각한 위해를 가할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그 폐해를 막기 위해 정부는 직무를 다하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병협은 끝으로 국민건강과 생명의 보루로서 국민의 입장에서 의약품 유통 관여 업체 및 정부에 위와 같은 입장을 알리고 개전의 노력을 다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
| 메디코파마뉴스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
| 기사 입력시간 : 2009-10-22 오후 10:38: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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