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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협 35대 회장에 성상철 서울대병원장

jean pierre 2010. 5. 7.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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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협 35대 회장에 성상철 서울대병원장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음을 여는 회장되겠다"
2010년 05월 07일 (금) 18:03:06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성상철 병협 신임회장
신임 병원협회 35대 회장에 성상철 후보(서울대병원장)가 선출됐다.

병원협회는 7일 매리어트 호텔서 51차 정기총회및 세미나를 열고 전형위원들의 투표를 통해 성상철 후보를 새 회장에 선출했다.

성 당선자는 "소통과 화합을 위해 노력하고 귀를 기울이는 회장이 되겠으며 후보로선 선의의 경쟁을 해준 강보영 후보님께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성상철 새회장은 "국민건강 수호를 위해 많은 병원인과 의료인이 노력하나 병원경영은 갈수록 악화되는게 현실"이라고 강조하고 "6년간 서울대병원장으로서 협회 부회장으로서 당면과제에 대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으며 병원협회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고민했다"고 밝혔다.

성 회장은 "그 와중에 여러 선배와 동료,후배들의 간곡한 요청으로 병원협회 화합 발전위해 최선다해 봉사하기로 하고 이 자리에 서게됐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역대 선배들이 어려운 여건에도 많은 일을 해왔다고 생각하며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고 밝혔다.

한편 성 신임회장은 ▲소통과 화합에 앞장서겠으며 귀가 아닌 마음을 여는 회장 되겠다▲對정부. 對국회 활동 통해 불합리한 규제나 수가 개선에 최선 다하겠다. 인적 네트워크를 십분 발휘해 병원경영 위협하는 법개정 논의 차단 하겠다▲지방 중소병원과 대학병원의 역할을 분담해 모두가 공동운명체로서 하나되는 협회가 되도록 하겠다▲병원협회 기상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끝으로 "병협이 재도약을 할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협회는 이어 감사에 박준영 ,노성일 회원을 선출했다.

한편 정총에서는 슬라이드를 통해 남종현 기획이사가 병원협회의 주요 사업계획에 대해 브리핑하는등 주요 위원회별로 회무보고를 슬라이드를 통해 보고받고 원안대로 의결했다.

한편 행사중에 김윤광 성애병원장이 1억원의 병원설립기금을 전달한 것을 비롯 총 3억 1천만원의 기금이 병협측에 전해졌다.

   
◆병원협회는 7일 메리어트 호텔서 51차 정총을 열고 전형위원 투표결과 70%의 지지를 얻은 성상철 서울대병원장을 새회장으로 선출했다.

협회는 이어 지난해 결산안 62억여원과 새해예산안 59억여원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에 앞서 병원협회는 오전에 이종철 삼성의료원장겸 성대의무부총장이 좌장을 맡아 위기이후 세계경제 변화및 2010년 경제전망을 주제로 권순우 삼성경제연구소 상무가 주제발표를 하는등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어 열린 개회식에서는 전재희 복지부장관을 비롯해 손숙미 의원, 하석균 의원과 의료계 단체장과 회원병원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훈상 병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불합리한 수가 결정 시스템으로 인해 수가가 현실화와 거리가 먼 상황이라며 이는 결국 병원의 존립기반을 흔드는 것이므로 정부가 이를 합리적으로 해결해 줘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도대체 정부는 언제쯤 수가를 현실화 시켜줄 것이냐"고 물었다,

이어 "수가계약제도의 구조적 원인을 찾아내 개선하지 않으면 사회 보장적 의료체계 자체에도 심각한 기능 장애와 상당한 훼손을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병원협회는 복지부장관 표창, 전문병원시범사업 우수기관 표창, 중외 박애.언론인상 표창등 시상식을 마쳤다.

오후에는 성상철 서울대병원장이 좌장을 맡아 그린경제 ECO를 중심으로 장현준 카이스트 교수와 장호근 한강성심병원장이 각각 주제발표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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