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의약품유통/▷약사, 약사회,약대,약국,학회

복약지도 강화로 수퍼판매 논란 없앤다

jean pierre 2009. 3. 16. 09:23
반응형

복약지도 강화로 수퍼판매 논란 없앤다
서울시약분회장간친회, 관련 포스터등 제작
서울지역 분회장들이 일반약 복약지도 강화를 통해 수퍼판매 논란을 잠재우겠다는 의지를 다졌으며 아울러 약사회차원의 면대약국과 무자격자 판매에대해 자율정화를 철저히 추진해 나가기로했다.

서울시약산하 분회장 간친회는 최근 모임을 갖고 일반의약품 복약지도를 크게 강화하는 한편 우선 다빈도 의약품의 복약지도 포스터를 제작해 회원들에게 배포키로 했다.

간친회는 식약청의 약사감시와 관련해서는“무작위로 계속되고 있는데 대해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입장을 정리하고 “국민 정서에 반하는 면대약국이나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 등은 철저한 자율정화를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간친회는 수퍼판매의 부당성을 집중 논의하는 한편 일반의약품의 슈퍼판매 주장은 의약품의 위험성과 약사의 전문성을 무시하는 처사이기에 결코 슈퍼판매의 명분이 될 수 없다고도 못 박았다.

한편 수퍼판매 논의때마다 해당품목으로 나타나는 박카스에 대해 약사들의 복약지도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현행 박카스 복약지도 내용은 사용설명서 글씨가 아주 작게 부착돼 있어 알아 볼 수 없는 만큼 병에 부착돼 있는 용법용량 및 사용상 주의사항을 중심으로 이뤄질 계획이다.

예를들면‘의사의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박카스를 복용하기 전 의사, 치과의사, 약사와 상의하라’고 되어 있는 병 부착 사용설명서 내용을 복약지도 포스터에 반영하겠다는 것이다.
메디코파마뉴스(www.dailymd.com)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9-03-16 오전 8:50:47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