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약 산하 4개 분회 2014 정기총회 열어
중구.금정구. 서구. 북강서구..현안 극복 다짐
◆부산 중구약사회 52회 정기총회
중구약사회(회장 정명희)는 1월 17일 저녁 7시 부산관광호텔에서 ‘제52회 정기총회’를 가졌다.
정명희 회장은 “지난해 약사의 사회적 역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 대외적으론 시민들에게 약물 오남용 건강강좌를 열어 약사의 위상을 높였으며, 대내적으론 회원들에게 약물 부작용보고로 약사직능향상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지역 주민을 위한 건강강좌 개최 등 지역주민을 위한 지역약사회의 역할에 대해 더 고민하고 더 애쓰겠다. 회원들이 지지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약사 사회는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국면을 맞이했다. 약사회를 중심으로 한 단결과 화합이 필요한 때“라며 유영진 시약회장에게 이 어려운 난국을 회원을 위한 열정으로 또 탁월한 정치력으로 잘 헤쳐 나가줄 것을 부탁하기도 했다.
참석 45명으로 성원보고 된 2부에는 2013년 세입세출 결산 14,787,173원을 원안대로 승인하고, 불량 부정의약품 추방, 마약 오·남용추방운동 및 AIDS 추방운동, 지역사회를 위한 약사역할 확대 등 2014년도 사업계획안과 그에 따른 예산안은 초도이사회로 위임했다. 더불어, 중구청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고, 안인수 회원의 법인약국반대 결의문 낭독이 이어졌다.
총회에는 유영진 회장, 문영석·최창욱·백형기 부회장, 김승주 총무이사, 임은주 학술교육이사, 김성일 정보통신이사, 최종수 동래구 분회장, 김종완 금정구 분회장, 김정숙 남수영구분회장, 류장춘 동구 분회장, 윤태원 부산진구 분회장, 이상민 북강서구 분회장, 이은상 사상구 분회장, 장세구 사하구 분회장, 추순주 서구 분회장, 안병갑 연제구 분회장, 최정신 영도구 분회장, 채수명 해운대구 분회장, 유연희 여약사회부회장, 김은숙 중구청장, 주원식 약사신협 이사장, 박봉수 중구보건소장 등 내빈이 참석했다.
▲수상자
시약회장 표창 / 박정언(남포메디컬약국)
분회장 대내표창 / 안인수(새명성약국)
분회장 대외표창 / 최진희(중구보건소 의약계장), 김성섭(복산약품 주임)
구청장 표창 / 강창민(미소약국), 박순자(메리놀약국)
◆금정구약사회 27회 정기총회
금정구약사회(회장 김종완)는 1월 18일 저녁 6시30분 금정문화회관 웨딩홀뷔페에서 ‘제27회 정기총회’를 가졌다.
김종완 회장은 “의약품 약국외판매로 약사 직능에 심대한 훼손을 당했던 기억이 엊그제 같은데 지금은 약사의 직능을 위협하는 초특급 쓰나미가 우리들의 앞에서 일렁이고 있다. 이는 팜파라치, 수시로 시행되는 약사감시와 강화된 세무회계, 의약분업의 근간을 훼손하려는 세력들과는 비교할 수 없이 더 큰 위기다”고 언급했다.
이어, “약계의 많은 분들이 노력하고 있으나 우리 자신의 미래를 다른 분들에게만 의지해서는 안 된다.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가 절실히 필요한 때”라며 “인간은 어려울수록 강해지고, 힘들수록 지혜로워지는 속성이 있다. ‘위기가 곧 기회다’라는 말처럼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해 더 큰 기회를 맞이하자”고 당부했다.
참석 93명으로 성원보고 된 2부에는 2013년 세입세출 결산 31,754,062원을 원안대로 승인하고, 약권수호, 의약분업 정착, 봉사활동, 폐의약품 교환사업 등 2014년도 사업계획안과 그에 따른 예산안은 초도이사회로 위임했다. 감사보고에서는 총회에 끝까지 남아있는 사람에게만 분회총회 점수를 부여하기로 했으며, 시약건의사항으로는 회원들 스스로 ‘약사님’이 아닌 ‘약사선생님’이란 호칭으로 사용하자는 안건이 채택됐다. 더불어, 금정구청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고, 조정향 부회장의 법인약국반대 결의문 낭독이 이어졌다.
총회에는 유영진 회장, 윤태원 부산진구 분회장, 최정신 영도구 분회장, 김정숙 남·수영구 분회장, 정명희 중구 분회장, 김승주 총무이사, 임은주 학술교육이사, 김희주 여약사 부회장, 손규환 영남대 동문회장, 원정희 금정구청장, 주원식 약사신협 이사장 등 내빈이 참석했다.
▲수상자
시약회장 표창 / 박구수(부산약국)
분회장 감사장 / 소은선(보건소), 변재웅(삼원약품), 김동위(약사신협)
분회장 공로패 / 박구수(부산약국), 신상석(백제약국), 오미자(모범약국)
우수 반회 수상 / 동상반
◆서구약사회 52회 정기총회
서구약사회(회장 추순주)는 1월 18일 저녁 6시 송도비치호텔에서 ‘제52회 정기총회’를 가졌다.
추순주 회장은 “계사년은 어느 해보다 변화무쌍했던 한해였다. 팜파라치, 청구불일치 등으로 약사들은 마치 범법자 취급을 당했고, 선진화 정책으로 야기된, 일반약 슈퍼판매는 약사님들의 인내를 시험하는 교두보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갑오년 청마의 해를 맞이해 새해 벽두부터 시작된 법인약국은 쓰나미로 우리를 강타해 혼돈스럽게 하고 있다. 푸른 청마처럼 열심히 뛰어 질풍처럼 멀리 오는 파고를 헤쳐 나가야 한다”며 “‘변화하지 않으면 변화 당한다’는 말이 있다. 법인약국의 실체와 폐해를 국민에게 알리고, 지자체선거에서 법인약국 반대후보 후원과 성원 등으로 보다 적극적으로 행동해야 하자”고 당부했다.
2부에는 2013년 세입세출 결산 20,061,605원을 원안대로 승인하고, 원고충처리강화, 마약 및 의약품오남용 추방운동, 회원단합, 인보사업 등의 사업계획안과 그에 따른 예산안은 초도이사회로 위임했다. 더불어, 법인약국반대 결의대회와 이민재 대약미래전략본부장의 ‘법인약국과 약사회 대처방향’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총회에는 박송희 여약사 회장, 최창욱 부회장, 류장춘 동구 분회장, 장세구 사하구 분회장, 안병갑 연제구 분회장, 강승호 서구 보건소장 등 내빈이 참석했다.
▲수상자
시약회장 표창장 / 박채규(대흥약국)
분회장 표창장 / 강승호(서구보건소장) 박용배(서구보건소 행정과장)
◆북. 강서구 약사회 37회 정기총회
북·강서구약사회(회장 이상민)는 1월18일 오후6시 폴라리스뷔페에서 ‘제37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상민 회장은 “지난해는 팜파라치의 무차별적인 고발로 약국경영이 힘들었지만 형평성에 맞지 않는 과태료 규정이나 규정의 조속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약사회는 회원에게 변화하라고, 변화해야한다고 강조하지만 회원은 어떻게 변화해야할지 어떤 방향으로 가야할지, 회원들이 무엇이 필요한지 무엇을 해야할지에 대한 방향성 제시가 부족한 것이 아쉬움이다”고 했다.
또, “정부의 법인약국 추진문제에 대해 관심과 적극 동참해 주길 당부했다. 화명동아파트 화재사고지원 등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인보사업으로 지역주민의 많은 공감을 얻은바 있다.”고 말했다.
2부에는 2013년 세입세출결산 5,106만원을 원안대로 승인하고, 올해 반회활성화, 면대약국척결, 회원학술경영교육, 건강 취미 소모임지원 등의 2014년도 사업계획과 4,533만원의 예산을 승인했다. 더불어, 정원희 부회장의 법인약국 반대 성명서 발표가 이어졌다.
이날, 박정희·백형기 부회장, 최종수 동래구 분회장, 이은상 사상구 분회장, 채수명 해운대구 분회장, 문미숙 남수영구 부회장, 김용수 진구약사회 부회장, 허태준시의원, 황재관 북구구청장, 등 도매제약사들이 참석했다.
▲수상자
시약회장 표창 / 김동희
분회장 감사장 / 이명성(북구보건소) 변재웅(삼원약품) 박준석(동아제약)
분회장 공로패 / (직전반회장)어한선, 전상호, 윤미금, 김영옥, 박영길, 이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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