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약정총 , 반회 활성화 도모

부산 사하구약정총 , 반회 활성화 도모

 

예산안 3,400여만원 승인

 

 

부산 사하구약사회(회장 장세구)는 10일 오후 7시 플라밍고호텔 에메랄드홀에서 '제32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장세구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한 해 동안 각종 재난과 안전불감증 사고로 어수선한 나라 분위기와 더불어 우리 약업계에서도 반복되는 팜파라치 문제와 잠시 수면 아래로 감춰진 약국법인화 문제, 성분명 처방 문제 등 해결해야 될 문제들이 산적해 있다.”며 “이런 문제들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 우리 사회와 약업계를 되돌아 봐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속도보다는 방향과 정확한 목표를 직시하고, 늘 변화를 꾀하되 기본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튼튼한 기본과 함께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유연성을 가질 때 사회와 더불어 약업계도 여러 고질적인 문제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지난 한 해 동안 아주 잘 되는 반회가 있는 반면 반회를 한 번도 개최하지 않은 반회도 있다.”며 “반회가 활성화되어야 분회가 활성화되고 나아가 우리 약사회 전체가 강함과 유연성을 겸비한 약사회로 거듭날 수 있음을 잊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사하구약사회는 이날  티브로드와 협약을 통해 회원들에게 저렴한 인터넷 환경을 지원하는 동시에 지역 주민에 대한 약사 이미지 고양을 기대하며 적극적인 행보를 예고했다.

 

총 회원 182명 중 참석 92명, 위임 45명으로 성원보고 된 2부에서는 송상호 총무이사의 사회로 2014년 정기총회 회의록을 접수하고, 2014년 세입세출 결산 33,647,339원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약국경영·교육, 약사윤리 확립, 회원 단합을 위한 제주도 연수교육 추진 등 2015년도 사업계획안과 그에 따른 예산안은 초도이사회로 위임했다. 더불어 사하구청에 불우이웃돕기성금 100만원 전달식이 이어졌다.

 

사하구약사회는 특별회계 약사행복기금 정관에 따라 칠순축하회원 조명자(삼영약국) 김청길(보건약국) 회원에 순금 3돈, 사하구 25년 장기근속회원 나정순(삼문약국), 20년 근속 공문영(미소약국) 이은정(대성약국) 박정희(박하약국), 15년 근속 진신옥(삼성온누리약국) 이강현(신세화약국) 황은경(오거리약국), 10년 근속 노태호(명문약국) 회원에게 순금 1돈, 결혼축하회원 배연휘(배약국) 회원에게 순금 3돈을 각각 전달키도 했다.

 

총회에는 유영진 회장, 최창욱·박정희·배신자 부회장, 이상민 북강서구 분회장, 추순주 서구 분회장, 정회철 사상구 부회장, 한갑이 여약사회 부회장, 김승주 총무이사, 정대욱 사하구보건소장, 이성복 국민건강보험 보험급여 부장, 이정윤 사하구 의료인·약사연합회 고문, 강태철 사하구 의료인·약사연합회 사무국장, 최인호 현 민주당 사하지구당 위원장, 현기환 전 국회의원, 이종윤 전 시의원, 김기술 약사신협 부이사장, 주철재 부울경도매협회장 등 내빈이 참석했다.

 

▲수상자

부산시약 표창장 / 최혜원(괴정약국)

구청장 표창장 / 이영혜(중앙약국)

분회장 표창장 / 이서림(큰사랑약국), 성재민(하윤약국), 이상희(사하구보건소), 김태우(동아제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