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정책

부작용의약품 상반기중 8만 5529건

jean pierre 2013. 9. 10.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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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작용의약품 상반기중 8만 5529건

 

식약처, 전년동기 대비 99%증가..해열.소염진통제 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상반기 의약품 안전성 정보를 분석한 결과, 부작용은 85529건으로 지난해 상반기에 보고된 43028건에 비해 99% 증가했다고 밝혔다.

 

의약품 부작용 보고는 201064143건에서 201292615건으로 늘었다.

 

부작용을 일으킨 약물로는 해열·진통·소염제가 1425(12.2%)으로 가장 많았으며 항악성 종양제 8697(10.2%), X선 조영제 7314(8.6%), 항생제 6967(8.1%) 순이었다.

 

이상반응으로는 구역질과 구토가 2898(24.4%), 가려움증이 7067(8.3%), 두드러기가 6224(7.3%), 어지러움이 6148(7.2%) 등 주를 이뤘다.

 

식약처는 그러나 이 같은 의약품 부작용은 제약사·병의원·약국·소비자 등이 자발적으로 보고한 자료여서 실제 위험이나 인과관계와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식약처는 의약품을 사용한 뒤에 부작용이 의심되면 전문가가 아닌 일반 소비자도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나 지역의약품안전센터로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이처럼 부작용 보고가 크게 늘어난 이유는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지난해 4월 설치된데 이어, 지역의약품안전센터가 22곳으로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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