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부작용의약품 상반기중 8만 5529건
식약처, 전년동기 대비 99%증가..해열.소염진통제 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상반기 의약품 안전성 정보를 분석한 결과, 부작용은 8만5529건으로 지난해 상반기에 보고된 4만3028건에 비해 99% 증가했다고 밝혔다.
의약품 부작용 보고는 2010년 6만4143건에서 2012년 9만2615건으로 늘었다.
부작용을 일으킨 약물로는 해열·진통·소염제가 1만425건(12.2%)으로 가장 많았으며 항악성 종양제 8697건(10.2%), X선 조영제 7314건(8.6%), 항생제 6967건(8.1%) 순이었다.
이상반응으로는 구역질과 구토가 2만898건(24.4%), 가려움증이 7067건(8.3%), 두드러기가 6224건(7.3%), 어지러움이 6148건(7.2%) 등 주를 이뤘다.
식약처는 그러나 이 같은 의약품 부작용은 제약사·병의원·약국·소비자 등이 자발적으로 보고한 자료여서 실제 위험이나 인과관계와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식약처는 의약품을 사용한 뒤에 부작용이 의심되면 전문가가 아닌 일반 소비자도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나 지역의약품안전센터로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이처럼 부작용 보고가 크게 늘어난 이유는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지난해 4월 설치된데 이어, 지역의약품안전센터가 22곳으로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반응형
'◆의약정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 약사법 불법리베이트 금지 조항 합헌 결정 (0) | 2013.09.12 |
---|---|
경기도, 야간. 휴일 응급의료 순환당직제 시행 (0) | 2013.09.11 |
식약처, 먹는 무좀약 판매중지.회수 (0) | 2013.09.11 |
한의계, 첩약건보 시범사업 반대 (0) | 2013.09.09 |
노바티스. 화이자.사노피 일부품목 행정처분 (0) | 2013.09.06 |
글리벡, 가격 법정싸움 제약사가 이겼다 (0) | 2013.09.04 |
다이어트치료제 '슬림씬' 회수조치 (0) | 2013.09.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