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약사회장에 한일룡 약사 선출

부천시약사회장에 한일룡 약사 선출

44차정총, 1등 약사회 만들기에 최선

부천시약사회 22대 신임회장에 한일룡 약사가 선출됐다. 부천시약사회는 16일 오정아트홀에서 44차 정기총회를 열고 단독 출마한 한일룡 약사를 차기회장에 선출했다. 부회장과 파견 대의원은 신임회장에 위임됐다. 의장에는 이진희 전회장을 부의장은 의장에게 일임했다. 감사는 서영석, 김현옥 약사를 선출했다. 한일룡 신임회장(사진)은 감사인사를 통해 "제가 다소 부족함에도 경선을 거치지 않아 이 자리에 섰으며 부천시약사회는 가족적인 분위기여서 경선을 통해 상처를 남기면 분회력이 약화돼 다른 후보 예정자들이 고사한 것을 잘알고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서로 가족처럼 화합해서 부천시약이 가장 강력한 분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 회장은 이어 주요 회무 방향으로 ▲동호회및 반회 활성화 ▲일반인약국개설등 다양한 현안 적극 대응▲발전하는 약사회위해 대내외활동 강화 ▲약국의 합리적 운영통한 잘사는 약국 구현▲면대나 카운터 척결로 신뢰받는 약사상 구현▲봉사하는 약사상통해 일등약사회 지향등을 밝혔다.

서영석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회원들과 임원들에게 무한한 감사함을 드리며 잘사는 약국 즐거운 약사회를 만들기 위해 나름대로 혼신의 힘을 다했다"고 밝혔다. 또 "차기 회장이 다소 부족했던 부분을 잘 채워주어 1등 약사회가 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믿으며 하나 아쉬운 것은 반회 활성화에 대한 부분이므로 신임회장이 능력을 발휘해 보다 가족같은 약사회를 만들어 주길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서회장은 신임 회장에게 자랑스럽게 여겼던 약사회 뺏지라며 자신의 뺏지를 직접 전달했다.       ▲서영석 전회장이 한일룡 신임회장에게 자신의 약사회 뺏지를 직접 달아주고있다. 총원 410명 중 203명 참석으로 성원된 이날 회의에서 부천시약사회는 동영상을 통해 회무보고를 마치고 주요 사업실적및 결산(안)을 원안대로 승인하는 한편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은 최종이사회에서 승인된 분회비 3만원에 대해 대약회비 3만원 인상 경기도약회비 1만원인상, 경기도 마퇴성금 5천원등이 이어져 회원부담이 크다는 의견에 따라 인상안을 철회하고 새로운 안을 초도이사회로 위임했다.                           ▲부천시약사대상을 수상한 장순옥 약사(우) 이날 부천시 약사 대상에는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봉사활동을 펼친 장순옥(금보) 약사가 수상했다. 장 약사는 소감을 통해 "여약사 담당 임원이어서 봉사활동을 한 것인데 이렇게 훌륭한 상을 줘서 감사할 따름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으로 부천시약사회의 명예를 더욱 드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약사회는 관내 중고생 6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한편 불우이웃돕기 성금 120여만원을 전달하는 한편 정기총회가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행사장에 풍선장식을 한 것을 비롯해 회원들을 위해 자전거, LCD티브이 등을 경품으로 추첨해 회원들에게 선사했다.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장순옥 약사가 전달하고 있다.                          ▲ 관내 중고등학생 6명이 장학금을 전달받았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경기도약사회장 표창 박덕부(뉴시티프라자),박순향(뿌리)▲부천시장 표창 김유곤(바른손),홍숙희(뉴코아)▲모범회원상 유덕희(푸른),윤지희(정다운),박재성(뉴시티프라자),황용연 (건강한),유용훈(성주)▲감사패 부천보건소 이재정,소사보건소 윤선주,오정보건소 정수영▲감사패 지오영 김웅주팀장▲근속공로패 이민환(대호),박연숙(초원),김일순(보혜),이길흥(온누리정성), 박의곤(가나안), 김현주(명문),이창숙(우리), 송수영(다나)                      ▲전임 집행부 임원들이 회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고 있다.

메디코파마뉴스/데일리엠디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10-01-17 오전 12: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