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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D 보충제, 당뇨 위험 낮춰

jean pierre 2011. 7. 1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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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D 보충제, 당뇨 위험 낮춰
인슐린 만드는 췌장 베타세포 기능 개선
2011년 07월 11일 (월) 10:55:55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비타민D 보충제가 당뇨병 위험을 낮추어 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터프츠 대학 메디컬센터 내분비내과전문의 Anastassios Pittas 박사는 비타민D 보충제가 인슐린을 만드는 췌장 베타세포의 기능을 다소 개선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피타스 박사는 과체중에 혈당이 정상범위 한계선상에 있어 2형(성인)당뇨병 위험이 높은 92명을 4그룹으로 나누어 비타민D3 보충제, 칼슘 보충제, 두가지 모두, 위약을 각각 투여한 결과 비타민D 그룹이 베타세포의 기능이 15-30% 개선되었다고 밝혔다.

비타민D 그룹은 장기혈당을 나타내는 당화혈색소(A1c) 수치도 다소 낮아졌다.

피타스 박사는 이 결과만 가지고 당뇨병 위험이 높은 사람들에게 비타민D 보충제를 복용하도록 권할 수는 없지만 현재 규모가 더 큰 장기간의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어 곧 더 확실한 해답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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