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파스퇴르연구소, 오픈리노베이션 상생 협력 구축
양측 포럼및 협약 체결 통해 리딩 그룹 도약 박차
사노피와 한국파스퇴르연구소(IP-K)는 5일 오전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한국파스퇴르연구소 대강당에서 ‘오픈 이노베이션 코리아: 환자의 니즈 충족을 위한 상생 협력 방안’을 주제로 개최한 전문가 포럼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사노피 그룹 CEO 크리스 비바커(Chris A. Viehbacher) 회장의 방한에 맞추어, 기초연구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고 있는 한국이 새로운 헬스케어의 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가능성을 국내 전문가들과 논의하고, 글로벌 협력 확대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노피 크리스 비바커 회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오픈 이노베이션은 사노피가 혁신에 접근할 수 있는 가장 근본적인 방법이자 전략의 핵심이다. 우리가 가진 전문성과 연계해 환자의 니즈가 높은 영역에서 국경을 넘어 최고의 파트너와 협력하기 위한 준비가 돼 있다”고 역설했다.
“특히 자동차, 정유, 전자, IT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투자를 지속해 온 한국은 창조 과학 기술 분야의 인재 육성을 통해 헬스케어 시장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저력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하며, “사노피는 지속적인 신약 개발 임상 투자와 한국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는 것은 물론, 기존의 제약 비즈니스 모델을 넘어선 다양한 헬스케어 영역에서 한국 기업들과 개방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번 포럼에서 사노피와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다각적인 협력 프로그램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포괄적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을 통해 사노피는 고유의 화합물 라이브러리를 한국파스퇴르연구소에 제공하고,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이를 첨단 약효탐색기술(screening)에 접목, 신약 후보물질 개발 공동연구를 수행함으로써 혁신신약 개발연구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와 사노피는 지난 2011년 및 2012년, B형 간염 신약개발을 위한 2건의 협약을 체결했으며, 새로운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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