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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의료원장에 정효성 동해병원장

jean pierre 2008. 8. 9.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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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의료원장에 정효성 동해병원장

의사출신으로 최종 의료원장..경영능력 고평가
산재의료원의 새로운 수장으로 정효성 현 동해병원 병원장이 임명됐다.

노동부는 지난달 공개모집을 통해 지원한 11명의 후보 중 이사장 인사 추천위원회 심의를 거쳐 정효성 동해병원 병원장을 제7대 한국산재의료원 이사장으로 임명했다.

역사상 의사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임명된 정효성 이사장 내정자는 1950년(58세) 전남 영광태생으로 조선대 의대를 졸업하고 소아외과학을 전공한 일반외과 전문의다. 특히 고려대 법무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과정을 수료하는 등 의료법 전문가로서 의학과 법학을 전공한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이다.

정 내정자는 중앙성심병원 외과 과장, 동서울 외과 원장, 대한의사협회 법제이사와 보건복지부 의료심사조정위원회 위원, 대통령직속 의료발전특별위 의료정책전문위원을 역임했다. 현재는 대한의사협회 중앙윤리위 부위원장, 대한병원협회 법제이사, 동해병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임명에는 동해병원장으로 재임시절 탁월한 경영실적을 올린 공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되고있다. 이에따라 ‘한국산재의료원’ 법인 재출범과 ‘산재병원 전문화 및 특화사업’을 진두지휘할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는 평을 받아왔다. 임기는 2008년 8월 7일부터 2011년 8월 6일까지 3년간이다.
메디코파마뉴스/데일리엠디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8-08-09 오후 10:3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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