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협, 4대중점 사업통해 업권신장 총력

서울도협, 4대중점 사업통해 업권신장 총력

 

47차 정총..열린 서울도협. 강한 서울도협 추진

감사 2인 유임. 신규 이사 4인 임명 승인

 

 

서울시의약품도매협회(회장 남상규)는 21일 오후2시 팔래스호텔에서 제47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금년 4대 중점 회무 방향을 설정했다.

 

남상규 회장은 인사말에서 “도매업계는 제작년 대규모 약가인하로 고스란히 매출감소와 수익성 저하로 그 어느때보다 어려운 한해를 보냈다”고 밝히고 “금년에도 정책흐름으로 보아 인고의 한 해가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시장형 실거래가제와 법인약국은 도매업계를 더욱 곤경에 처하게 만들 것이기에 서울도협은 이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먼저 다가가는 협회, 지역별 특성화를 통한 사안별 해결책 마련, 인적자원의 전문성 제고로 KGSP관련 업무 서비스의 제공등의 회무를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황치엽 중앙회 회장 "지난한 해 많은 성과를 얻었으나 아직 미완의 현안이 있다. 금융비용과 카드수수료를 도매에 전가하는 다국적 제약사에 단호히 대처하고 평균 8개월이 소요되는 병원 대금결제를 반드시 법제화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2월 시행되는 시장형 실거래가제와 관련한 협의체에 도매협회도 참여한 만큼 적극적으로 문제점등을 개진해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또 강기후 서울식약청장은 “어려움에도 부정. 불량약 근절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시설투자등을 노력에 우수한 의약품이 공급되고, 바람직한 유통체계가 확립될 수 있었기에 감사드린다.금년에도 유통관리의 선진화를 위해 노력해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서울도협과 협조를 통해 안전하고 우수한 의약품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재동 심평원 유통정보센터장은 “향후 의약품 산업은 급속하게 달라질 것이며, 바코드 기록 의무화등 어느것 하나 소홀할 수 없는 과제들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서울도협과 협력해 의약품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서울도협은 4대 중점 회무 방향으로 ▲전 회원의 참여와 소통으로 열린 협회 구축 ▲회원의 결속력 강화로 대외 협상력 극대화 ▲준법영업 정착으로 유통구조 투명화 ▲신속한 정보제공으로 회원 가치 제고 등을 정했다.

 

시도협은 결산안과 사업실적, 예산안 3억여원과 주요 사업계획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또 임기가 만료된 박호영, 이찬호 감사는 만장일치로 유임을 결정했으며 공석인 이사에 강재근 석원약품 대표, 홍석화 아세아약품대표,김주학 그린위드 대표, 윤태만 기영약품 대표를 각각 임명했다.

 

이날 총회에는 서울식약처 강기후 처장, 서울시약 김종환 회장, 심평원 송재동 종합센터장, 중앙도협 황치엽 회장, 임완호·임경환 고문, 이한우 고문, 서울도협 한상회 명예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수상자 명단

 

서울시장 감사패 : 민성약품 장은식 대표

한국의약품도매협회장 모범회원패 : 성산약품 조찬휘 대표, 여일약품 이건수 대표

한국의약품도매협회장 모범세일즈맨상 : 대웅제약 여범동 이사, 영진약품 윤철중 사업부장

서울시도매협회장 감사패 : 서울시 보건의료정책과 이정민 주무관, 서울 동대문구 보건소 김미남 주무관

서울시도매협회장 공로패 : 보덕메디팜 최재형 전무, 백광의약품 김재순 전무

서울시도매협회장 모범회원패 : 세종메딕스 김철련 대표, 한솔파마 이홍재 대표, 프렌드팜 이영숙 대표

서울시도매협회장 모범세일즈맨패 : 동화약품 유승렬 차장, 제일약품 박준석 차장

서울시도매협회장 표창패 : 서울시도매협회 사무국 신장철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