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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마퇴본부, 청소년 건강지킴이 또래학교 교육 실시

jean pierre 2016. 8. 31.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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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마퇴본부, 청소년 건강지킴이 또래학교 교육 실시

·고등학교 청소년 33명이 올바른 약물사용과 마약류 퇴치를 위한 진정한 건강지킴이 또래리더로 거듭났다.

서울시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김종환)는 지난 10~12일 사흘간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9기 청소년 건강지킴이 또래리더 학교과정을 실시했다.

이번 9기 또래리더 과정에는 중·고등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서초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 결과 33명이 참가 신청해 총 6개조로 구성했다.

첫 날 교육에는 기본적인 건강지킴이 또래리더 학교소개(두정효 약사)와 붕해실험을 곁들인 올바른 의약품 사용(권영희 약사)을 실시해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튿날에는 중독에 대한 교육(김화명 약사)과 함께 흡연과 알코올 등의 폐해를 곤충 실험 및 간접 음주체험(권유경·문현미 약사)을 통해 중독성 유해물질의 위험성을 체득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날에는 남부터미널 인근에서 올바른 약물 사용과 마약류 퇴치를 시민들에게 알려내는 거리 홍보캠페인을 벌이면서 구슬땀을 닦았다.

도전 골든벨 형식을 빌린 ×퀴즈로 사흘간의 마약류 교육내용을 복습하고, 수료증을 받으면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번 또래학교에 참여한 A학생은 봉사활동을 통해 담배와 술 등 마약류가 얼마나 몸에 해로운지 그 심각성을 깨닫게 됐다기회가 또 있다면 다시 참여하고 싶고 친구에게 추천하겠다고 말했다.

B학생은 마약류 등 약물 관련 상식을 제대로 확립하고 올바른 약물 사용법을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잘못된 약물 사용으로 고통받는 사람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종환 서울마퇴본부장은 마약류는 정신과 육체건강에 해롭고 사회적으로 해악을 끼치는 물질이라며 청소년들이 이번 또래리더 교육으로 건강하게 성장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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