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마퇴본부, 청소년 건강지킴이 또래학교 교육 실시
중·고등학교 청소년 33명이 올바른 약물사용과 마약류 퇴치를 위한 진정한 ‘건강지킴이 또래리더’로 거듭났다.
서울시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김종환)는 지난 10~12일 사흘간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제9기 청소년 건강지킴이 또래리더 학교’ 과정을 실시했다.
이번 9기 또래리더 과정에는 중·고등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서초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 결과 33명이 참가 신청해 총 6개조로 구성했다.
첫 날 교육에는 기본적인 ‘건강지킴이 또래리더 학교’ 소개(두정효 약사)와 붕해실험을 곁들인 올바른 의약품 사용(권영희 약사)을 실시해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튿날에는 중독에 대한 교육(김화명 약사)과 함께 흡연과 알코올 등의 폐해를 곤충 실험 및 간접 음주체험(권유경·문현미 약사)을 통해 중독성 유해물질의 위험성을 체득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날에는 남부터미널 인근에서 올바른 약물 사용과 마약류 퇴치를 시민들에게 알려내는 거리 홍보캠페인을 벌이면서 구슬땀을 닦았다.
도전 골든벨 형식을 빌린 ○×퀴즈로 사흘간의 마약류 교육내용을 복습하고, 수료증을 받으면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번 또래학교에 참여한 A학생은 “봉사활동을 통해 담배와 술 등 마약류가 얼마나 몸에 해로운지 그 심각성을 깨닫게 됐다”며 “기회가 또 있다면 다시 참여하고 싶고 친구에게 추천하겠다”고 말했다.
B학생은 “마약류 등 약물 관련 상식을 제대로 확립하고 올바른 약물 사용법을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잘못된 약물 사용으로 고통받는 사람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종환 서울마퇴본부장은 “마약류는 정신과 육체건강에 해롭고 사회적으로 해악을 끼치는 물질”이라며 “청소년들이 이번 또래리더 교육으로 건강하게 성장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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