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 약물안전사용 교육 팔 걷었다

서울시약, 약물안전사용 교육 팔 걷었다

 

교육사업단 발대..시민대상 활동 계획

 

 

서울시약사회가 약사정책사업단(단장 윤영미) 주관으로 10일 대회의실에서 약물안전사용교육 사업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약물 안전 사용 교육에 나선다.

 

약사정책사업단은 서울시약사회가 직접 약물오남용 예방과 안전한 약물요법 교육에 본격적으로 참여하여 분회, 지부, 대약이 함께 공조 체계를 만들기 위해 약물안전사용교육 사업단을 발족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와관련 약사정책사업단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및 서울특별시, 지자체에서 요청하는 약물안전사용교육에 강사를 파견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한편 마포구보건소에서는 이미 어린이, 청소년,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약물안전사용교육 강사 추천을 서울시약사회에 의뢰한 상태라며, 서울시약사회는 강사 파견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강사단을 크게 4개 권역으로 나누고 각 권역별로 3~4개의 구약사회를 묶어, 소지역 약사회가 강사단 구성과 교육·파견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기로 하고, 서울시약사회는 지역사회 연계, 강사단 지원업무 등을 통해 사업단을 활성화시키기로 했다.

 

한편 이날 강사단을 파견한 구약사회는 중구, 용산구, 성동구, 광진구, 동대문구, 성북구, 도봉강북구, 노원구, 서대문구, 마포구, 동작구, 관악구, 서초구, 강남구, 송파구, 강동구로 16개 구약사회에서 26명이 참석하는 등 모두 4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