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 여약사위 송년회 열고 올해 사업 평가 마무리
독거어르신 일촌 맺기 약국 참여 확대
서울지역 독거어르신 말벗 서비스와 의약품 복약상담을 지원하는 독거어르신 일촌 맺기 사업에 대한 지역약사회의 참여가 확대되고 있다.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종환) 여약사위원회(부회장 김정란·위원장 조은아)는 최근 제9차 여약사위원회 및 송년회를 개최하고, 올해 주요 사업을 평가 마무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38차 전국여약사대회 참가 결과를 보고하고, 백세시대나눔운동본부 협력 사업 및 2017년도 사업계획안 등을 논의했다.
서울시약사회는 올해 6월 백세나눔운동본부와 독거어르신 일촌 맺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9월부터 1 약사 1 약국 독거어르신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약사 또는 약국과 독거어르신이 1대1 일촌 관계를 맺고, 말벗 서비스와 건강상담, 올바른 의약품 복약상담 등을 전담 지원하는 봉사활동이 주요 골자이다.
현재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양천구, 마포구, 광진구, 강동구, 서대문구 등 8개 분회가 참여하고 있으며, 2017년 1월 중으로 중구, 용산구, 노원구 분회가 합류할 예정이다.
김정란 부회장은 “유난히 병치레가 많은 어르신들이 제대로 된 복약법을 찾지 못해 아무런 약이나 복용하는 경우가 흔해 약사들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은아 여약사이사는 “올해 여약사위원들의 열정적인 참여와 헌신으로 주요 사업들을 잘 마무리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여약사들의 역량과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약사위원들은 뮤지컬 ‘젊음의 행진’을 단체 관람하고, 화합과 친목을 다지면서 내년을 준비했다.
이 자리에는 김정란 부회장, 조은아 여약사이사, 김수원 부위원장, 이성희 간사 등을 비롯한 여약사위원 18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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