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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약, 회원약국 대대적인 자율점검 |
몰카사태 따른 조치..회의적 시각도 많아 |
서울시약이 회원약국에 대해 대대적인 자율점검에 나선다. 이는 지난해 서울시내 약국 100여곳 이상이 몰카에 찍혀 각종 위법행위가 보건소에 고발된데 따른 조치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런 조치가 눈가리고 아웅이며 근본적으로 약사들의 자세를 고쳐야 한다는 의견도 높게 일고있다.서울시약은 아울러 회원들에게 주의를 당부하는 대회원 긴급메시지를 전달키로 결정했다. |
시약은 5일 가진 긴급상임이사회에서 이같이 결정하고 작금의 사태에 대한 배후를 규명하는데 전력을 다하기로 했다. 서울시약사회는 그동안 약국 고발사태 경위를 추적한 결과, 약사직능과 약국의 신뢰를 훼손하고 고의로 일반의약품의 약국외 판매를 조장하려는 흔적이 있다는 점을 주목하고 배후세력을 찾아내는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조찬휘 회장은 “이와 같은 고발행태는 중대한 음해행위로 판단한다”며 “불순한 의도를 가진 이 같은 약국감시 행위의 배후를 철저히 추적하고 규명할 것이며, 그동안 약국가에 씌어진 오명을 벗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배후세력 규명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이에 발맞춰 금주내 24개 분회 약국위원장·의약품명예지도원 연석회의를 개최한 후, 1월중 서울시 전약국을 대상으로 한, 자율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이런 상황에 대해 일부에서는 회의적인 시각이다. 늘 상황이 벌어진 후에 대처하는 자세도 문제지만 아무리 위법행위를 유도하더라도 하지 말아야하는 것은 하지 말아야 한다는 의견도 만만찮다. 이유야 어쨌든 위법은 위법이며 신고자를 잡아 의도를 찾아낸다는 것도 모양새가 우습다는 주장이다. |
메디코파마뉴스/데일리엠디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
기사 입력시간 : 2009-01-06 오전 10:44: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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