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유통협회, 불용재고약 문제 해결 적극 추진
초도이, 법제화등 모색..일부 임원진 실무 위주로 개편
불용재고약이 유통업계의 골칫거리를 넘어서 유동성에도 영향을 미쳐 경영압박으로 이어지고 있는데 대해 유통업계가 지속적인 해결책을 찾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가 불용재고 법제화를 위한 움직임을 강화하고 있다.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회장 임맹호)는 21일낮 초도 이사회를 개최하고 불용재고 문제 해결을 비롯한, 현안들을 논의했다.
취임부터 불용재고약 법제화를 주창하고 있는 임맹호 회장은 이와관련 “불용재고약은 모든 회원사의 공통된 현안이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해결방안 확보에 나설 것이다. 4월에 보건복지부 등 행정부서에 불용재고 법제화 청원서를 제출하고 국회에도 청원서를 제출할 계획이며, 유관단체인 약사회. 의사회등과도 머리를 맞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시유통협회는 임원개편에 나서, 입찰질서 위원장에 최홍건 부회장(광림약품 대표이사) 간사에는 이상헌 부회장(부림약품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입찰위원회 위원으로는 기영약품, 보덕메디팜, 지오영, 남경코리아, 보청메디칼, 엠제이팜, 풍전약품, 남양약품, 서울유니온약품, 원강팜, 두루약품, 신성약품, 원일약품, 백제에치칼, 신화어드밴스, 제신약품, 아세아약품 등이 선임됐다.
이러한 임원 개편은 실질적인 현안 중심으로 위원회를 구성한데 따른 것이며, ETC.OTC.중소도매 등으로 세분화 해 중점을 뒀다.
특히 입찰의 경우 비회원사들이 다수 참여하면서 시장이 매우 혼탁해 지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해결방안을 적극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유통협회는 아울러 중소형제약사들의 유통비용 인하 움직임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두고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기타 사항에서는 일련번호등의 시행과 관련 의약품바코드가 아직도 불완전한 경우가 비일비재하다는 의견에 따라 유관 기관과 접촉해 문제를 지속 제기하여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신입회원사 모집에 협회와 임원들이 힘을 모아 적극 노력키로 했으며, 오는 5월 9일 제약계와 에덴블루cc에서 화합과 협력을 도모하는 체육행사를 진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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