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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약품도매협회 41차 정기총회

jean pierre 2008. 1. 2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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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도협, 사면초가 위기 지혜로 정면 돌파
      연회비 20만원 인상...마진문제 연구용역 추진키로
      "회원은 owner, 협회는 helper!" 캐치프레이즈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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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차 서울시의약품도매협회 총회

서울도협이 사면초가의 위기를 정면돌파하는 강수를 선택했다.
서울도협은 24일 오후2시 팔레스호텔서 가진 정기총회를 통해 "지금 도매업계는 유통일원화 유예후 폐지, 약가마진 인하등  대내외적으로 고통과 어려움을 동반한 악재들만 잔뜩쌓인 사면초가의 위기이므로 새로운 각오로 위기를 기회로 삼아 정면돌파하자"고 결의했다.

변화는 시작됐다고 밝힌 한상회 회장은 "여러가지 고통과 어려움이 있으나 이는 도매업계에 긴장감을 불어넣어줘 위기를 기회로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줄 것이며, 여러가지 사회사업과 함께 본업을 충실히 하면 거기서 길이 보일것이므로 피할수 없는 악재라면 급변하는 대외적 환경에 한발 앞서 결과를 예측하고 미리 대비하는 지혜를 키우자"고 강조했다.

한회장은 이어 "따라서 올해 회무 목표를위한 캐치프레이즈로 '회원은 OWNER,협회는 HELPER'로 정했으며,회원의 가치향상과 협회의 존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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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참석한 회원사들

위해 회원을 섬기며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황치엽 중앙도협회장은 "제도적 변화가 커 진통이 컸던 한해로 회원의 아픔을 함께 보듬고 새로운 변화를 위해 함께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위수탁과 공동물류등 긍정적측면에서의 제도적 정착이 마련되고 있으며,중소 도매업체들의 경쟁력과 생존방안을 모색하기위한 워크샵이나 세미나를 연간2회에 걸쳐 추진해 가급적 회원사 다수가 공영하는 도매업계를 만들어 보자"고 밝혔다.

배병준 서울식약청장은 "여러가지 약업계 환경이 급변하고 있으나 도매업계에 이 변화에 보조를 맞추는속도가 늦은것은 사실이다. 협회 임원과 회원분들이 변화에 보조를 맞추려는 노력을 기울여 주기 바란다"고 말하고 "서울청도 민간업체들이 제도적 변화에 부응할수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며 행정지도 보다는 업체 자율에 최대한 맡길 것이며 도매업계와 지속적이고 활발한 정보교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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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업소패 수상자들

한편 서울도협은 현재의 연회비로는 인건비도 충당되지 못하는 상황이어서 연회비를 20만원 상향조정해 80만원으로 결정했다. 새해예산안은 지난해 집행부 특별지원비 후원금액 3,200여만원을 감액한 2억 4300여만원을 승인했다.

또 신임 감사로 김정도, 정춘근 감사를 유임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배병준 서울식약청장, 한경숙 서울시약무팀장,서울시약 조찬휘 회장,임완호,문종태,진종환, 조규태,임경환,김건승, 황치엽 자문위원등이 참석했다.


 


메디코파마뉴스(www.dailymd.com)김종필기자(jp112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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