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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램시마' 세계 각국에 속속 입성 성공

jean pierre 2014. 1. 29.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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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램시마' 세계 각국에 속속 입성 성공

 

노르웨이 국가입찰서 선정..세계 수십개국서 매출 기대감

 

셀트리온의 램시마가 유럽시장에 속속 안착하고 있다.

 

이 제품은 최근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노르웨이 시장 입성에 성공했다. 셀트리온은 노르웨이 의약품 국가입찰서 오리지널 제품 레미케이드를 누르고 관련 치료제 낙찰자로 선정됐다.

 

이에따라 램시마는 노르웨이 류마티스 관절염, 크론병등의 치료제로 사용된다. 제품 판매는 해당 지역 마케팅 파트너사인 오리온파마가 전담하며 입찰도 이 업체가 응찰했다.

 

공급기간은 13개월 간으로 셀트리온 측은 해당 환자군에 대해 노르웨이 정부가 가장 경제적인 약을 우선 사용하도록 장려하는 정책으로 인해 다른 TNF-알파 억제제를 대체하는 효과도 기대된다는 반응이다. 노르웨이 시장은 1800억원 가량이다.

 

램시마는 그동안 각종 의혹과 루머에 휘둘려 왔으나 이러한 외국시장 안정적 진출로 그러한 우려를 말끔히 해소 할 수 있게 됐다는 분석이다.

 

램시마는 지난해 8월 유럽의약품청(EMA) 승인 이후 작년 연말까지 램시마의 판매준비를 마친 나라는 핀란드·포르투갈·페루·필리핀 등 27개국에 이른다.

 

여기에 최근에는 캐나다에도 판매허가를 득했으며, 러시아, 브라질등 인구 대국에도 판매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계획대로 진행되면 셀트리온은 수조원대의 매출을 기대할 수도 있다는 업계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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