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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램시마 1200억원 물량 공급 계약

jean pierre 2013. 11. 29.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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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램시마 1200억원 물량 공급 계약

 

유럽 승인 따라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체결

 

셀트리온이 오는 4분기에 항체의약품의 판매를 담당하고 있는 셀트리온헬스케어와 1200억원 규모의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를 공급계약을 맺었다.

 

셀트리온 측은 "램시마의 유럽의약품청 판매승인 이후 유럽시장에서의 본격적인 런칭을 앞두고 있다""램시마와 후속제품의 판매를 통해 매출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셀트리온은 올해 4분기에 지난해 4분기에 기록한 분기 최대매출 1046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매출 증가세가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3년 연말까지 램시마의 판매준비를 마친 나라는 현재 핀란드, 포르투갈, 페루, 필리핀 등 27개 국이며, 27개국의 오리지널 약 판매를 근거로 추정한 현재의 시장규모는 약 3000억원이다.

 

특허만료 시기에 따라 20141분기 말에는 캐나다, 러시아, 브라질 등이 포함되면서 12000억원, 2015년 초 프랑스, 영국,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등 유럽 빅5가 추가되면 42000억원까지 시장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국내시장에서도 한 달 신규환자수가 100명을 넘어서는 등 점유율이 30%가량 늘어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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